영화

버드박스나 콰이어트플레이스 보고 이런 류의 영화 찾아서 보는 중이거든ㅋㅋ


사일런스가 비슷해서 보는 중이었는데 



여기 나오는 딸? 여주? 가 후천적으로 청각장애를 얻었어. 짧게 지나간 회상장면을 보면 아주 어린 시절에 교통사고를 당한 거 같음! 


그래서 수화도 많이 나오고 입모양으로 상대 말 알아봄.(보청기도 안한거 같은데..아직 초중반이라 확실치 않음) 


여튼 가족들이랑 식사할때도 말과 수화를 동시에 쓰기때문에 집안이 좀 조용한 편임 


근데 보다보니 여자애가 상당히 말을 잘해 


후천적으로 잃어도 자기 발음소리 자기가 못들어서 어눌할 줄 알았는데 엄청 또박또박 말하더라고?? 


원래 이런거야? 어릴때 사고 당했어서 적어도 수년동안 자기 목소리 못들었을 텐데 보청기를 한것 같지도 않은데 너무 말 잘해서 


궁금해서 물어봐!!


후천적이라도 말 잘 하고 그래?? 

  • tory_1 2020.09.05 11:49
    들릴던 때에 언어능력이 습득되어있으면 후천적으로 청각장애가 생겨도 거의 정상적으로 발음 가능 선천적으로 안들리는건 귀로 소리를 들은 적이 없어서 발음ㄴㄴ
  • W 2020.09.05 11:57

    아하...!! 대박 그렇구나 어디서 봤는진 모르겠는데 오래 전에 티비에서 언어 어눌해진다고 줏어 본게 있었거든ㅋㅋ 후천적이라도 정상적으로 발음 가능한 거구나.. 난또 설정 미스인가 했어 톨고마워!!

  • tory_3 2020.09.05 12:33
    아는 사람이 후천적청각장애인데 조금 어눌하긴 했지만 말하기 전까지는 그냥 발음이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전혀 몰랐어
  • W 2020.09.05 12:38

    와 그렇구나 ㅠㅠ 알려줘서 고마워!! 잘못 인식한 정보 고치고 간다 ㅠㅠㅠ

  • tory_4 2020.09.05 13:44
    몇살에 잃었는지에 다르겠지
  • W 2020.09.05 14:28

    체구가 현시점은 거의 성인? 고등학생?으로 보였는데 사고때는 8살,10살..? 초등 저학년쯤... 외국이라 성장 속도가 좀 다르려나 싶긴 함 

  • tory_5 2020.09.05 13:49
    중학교때 내 짝꿍은 저학년때 사고였는데 발음 어눌해... 집중해야 알아듣고 여러번 얘기할때도 있고 그랬어
  • W 2020.09.05 14:28

    아하 ...그럼 이것도 사람 차이인가보다. 잘하는 사람 있고 어눌해지는 사람있고... 알려줘서 고마워!!><

  • tory_6 2020.09.05 16:31

    장애인들도 되게 다양한 경우가 있더라고 다들 경중도가 다르기도 하고 

  • W 2020.09.05 20:29

    응 그렇네 잘못 알았던 부분이나 몰랐던 부분 확인하고 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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