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인생영화인데 여자캐릭터 일생그린거 너무

불행모드 몰아?넣어서 점점보기가 꺼려진다고해야하나

주인공은 장애가있어도 극복하고 마웨이로 열심히

이겨내고싸우고 주변인들도 엄마말고는 다들 방황하지만

극복해서 새인생을얻거나 그렇게 최악은아닌데

여자는 완전 최악으로 그린것같아 불행서사를 다때려

부은것같다고해야하나

방황이있으면 그걸 이겨내거나 그걸 다같이 그려가는것도

좋은그림인데 왜 여자는 첨부터끝까지 불행인거지?ㅜㅜ

마지막에 새디앤딩때문에 기억에남는다지만...

자살시도도 보기안타까웠는데

결국 안좋은결과까지 그렸어야했나ㅜㅜ
  • tory_1 2020.08.05 19: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2/10 15:44:53)
  • tory_8 2020.08.06 01:49
    오 그렇네 그러고보니!!!
  • tory_11 2020.08.06 12:13
    에이즈 아니지 않아?
  • tory_12 2020.08.07 11:28
    @11 원작에서는 씨형간염으로 나오고 영화는 내가 뒷부분 확인해봤는데 어떤 바이러스 정도로 나오네
  • tory_2 2020.08.05 19:44
    응 지금 다시 보면 여캐 그리는 것도 그렇고 빻은 느낌... 약간 360도 돌아버린 느낌? (멀쩡한 척 하는데 은은하게 미쳐버린,,, 난 그런느낌이었음) 영화였음... 왜 아직까지 명작으로 회자되는지 모르겠음
  • tory_3 2020.08.05 20:23
    나도 대학생때까지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인한테 말했다가 그 영화가 정치색도 짙다고(?) 자긴 싫어하는 영화라고 해서 충격.. 난 전혀 몰라서 내가 너무 꽃밭이었나 싶고 다른 시각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 ost가 너무 좋았는데 영화 처음과 끝이 그 ost와 함께 약간 필터씌워진 느낌도 들었어 아무튼 보던 당시 난 넘 재밌게 봤었는데 나도 톨 의견에 동의해ㅜ
  • tory_4 2020.08.05 20:30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네가 체제에 순종하지 않으면 인생 종치게 될 거라는 협박 같음. 어릴 때 재밌게 봤는데 어른 되고나서 다시 보며 혀를 내두름.
  • tory_5 2020.08.05 20:46

    미국 보수층 찬양 정치적으론 미국 공화당 선전 영화라는 비판 엄청났잖아..미국에서도 싫어하는 영화로 꼽은 사람들 많더라

    아들에 헌신하는 좋은 엄마를 만나 무조건 엄마 말만 착하게 들었던 장애인에 지능이 낮지만 절대 순응하는 검프 

    기독교적 신앙이 깊은 엄마 말과 어른들의 말은 무조건 믿고 따르면서 미국 정부 당시 공화당의 베트남 전쟁에 참여해서 공도 크게 세우고 군대생활 상명하복의 위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 생활도 너무도 자신에게 맞았다고 하는 대사도 나오고

    그에 반해 아빠에게 학대당했던 제니는 어른들 보수적인 기득권과 당시 공화당 정부에 반감을 가지고 히피생활과 반전운동을 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했으나 그로 인해 하류층을 전전하다 불치병에 걸리고...

    결국 보수적인 어른들 말 잘 듣고 정부에 순응하면 탄탄대로를 걷지만 그에 반하면 밑바닥 전전하다 에이즈 걸려 죽는다란 엄포 같다고 비판하더라고

  • tory_6 2020.08.05 21: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23 15:46:20)
  • tory_7 2020.08.05 21:26
    나두 그랬어...난 엄마가 포레스트를 학교 보내기 위해서 교장이랑 잤나? 그런 묘사가 있어서 ㄹㅇ 당황함..엄청난 명작이라길래 아 내가 너무 꼬였나 생각했자너 댓 보니 파파괴네
  • tory_8 2020.08.06 01:51
    와 이 영화가 정치적이란 생각을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초콜릿상자 그 명대사 하나로 퉁 치기엔(사실 난 별로 공감 못하는 명대사이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좀 글네....
  • tory_9 2020.08.06 08:15
    와 나 댓글들 보고 많이 깨닫고 간다.. 미국 국뽕 영화라고는 생각했지만 제니 캐릭에 이런 정치적 메시지가 있는지 전혀 몰랐어.. 이제껏 재밌고 감동적인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이리도 무지했다니 ㅠㅠ
  • tory_10 2020.08.06 12:01
    그니까 똑같은 생각임 그게 윗댓처럼 미국 체제 순응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하다가 결국 반대급부의 여성은 저렇게 만들어놧더라 화남
  • tory_13 2020.08.07 13: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07 13:59:54)
  • tory_14 2020.08.09 14:44

    좀 더 교활하고 세련된 국제시장이라고 생각. 다만 이것 때문에 아카데미에서 쇼생크의 탈출이 물 먹은게 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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