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체를 까기 보다
마케팅 회사 까고 싶음
아니 왜 청량하지도 않으면서 청춘 힐링물 흉내내서 홍보하냐 이것들아
그럼 적어도 배신감은 안들겠지
아니 계속 내가 생각한 느낌 안들고 점점 다크해지길래
"왜지? 왜지??"
이러면서 버티다가 끝남
사기당한 느낌이야
영화 자체가 이해못할 거는 아닌데
내가 생각한 방향이랑 달라서 리뷰가 좋게 안써짐
로드무비 생각하고 힐링하러 보러갔는데
기분이 아주 나빠짐
있어보이게 포장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이건 상도덕을 어긋남.
내용적인 측면만 고려하면 주인공이 겪는 미성숙함이나 과거에 대한 회한 같은 점이
20대 후반, 30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고, 도심에서 사회인이 느끼는 거리감, 고독함 등과도 연결되어서
취향이 맞는 사람들은 좋아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