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리, 보리네 가족들 다 선한 사람들이고 너무 좋았지만
나는 왜 이렇게 보리 단짝 은정이가 인상적일까?
은정이 너무 좋은 사람, 좋은 친구 같아
보리가 소리를 잃고 싶다고 소원 비니까 엠피쓰리도 빌려주고 (사실 이해 못할 소원일수도 있는데)
보리가 못 듣게 된 후에도 (연기였지만) 전이랑 보리를 똑같이 대하고, 같이 놀고
연기란 거 알게 된 후의 행동들도 너무 감동이었어
보리 욕하는 친구들한테 한마디 하는 것도 좋았고
영화에 바다 풍경도 많이 나오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았지만
나는 보리랑 은정이랑 팔백 년 됐다는 나무 밑에서 쉬는 장면이 제일 좋더라
뭔가 자연에게서 배운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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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정 너무 귀해
둘의 소중한 인연이 오래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보리 은정 정우 다 연기도 너무 잘해 ㅎㅎ
  • tory_1 2020.05.29 21:57
    나도 이 영화 예전에 영화제때 봤는데....
    넘넘 따뜻하고 좋은 영화더라 ㅠㅠㅠㅠ
  • W 2020.05.29 22:02
    맞아 영화가 따뜻하고 영상도 너무 예쁘고
    그러면서도 곱씹어 생각해 볼 거리가 많아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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