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롤링이 검수했다해도 어디까지나 검수만 한거지 직접 집필한건 아니잖아....
부정하고 싶다........
이런 동인지 같은 작품 난 공식으로 인정 못 한다..........
근데 맘에 드는 설정 한두개 있긴 해서 아예 부정하기도 찝찝하고... ㅋ
1. 헤르미온느가 마법부 장관된 거
2. 론헤르 자식들 성이 '그레인저-위즐리'인 거
3. 말포이 아들이 론헤르 딸 짝사랑하는 거
1번은 순혈우월주의가 사라진 세상에 당당히 머글태생으로서 마법세계 최고지위 오른 상징성이 있으니까 좋고
2번은 원래 결혼하면 아내가 기존 성 버리고 남편 성 따라가는게 보편적인데 헤르미온느는 자기 원래 성 유지시켜서 아예 새로운 성 만들어낸게 캐릭터 성격에도 어울리고 그걸 존중해준 론도 성장한게 보여서 좋음
3번은 걍.... 내 취향 ^^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학창시절 론헤르 비아냥대고 꼽주고 욕하던 말포이놈... 니 아들이 론헤르 딸 짝사랑해서 쫓아다니는거 보고 뒷목이나 잡아라
근데 저 3개 빼고 다른건 다 맘에 안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볼드모트 딸....... ㅋㅋㅋㅋㅋㅋㅋ
캐붕도 이런 캐붕이... ㅋㅋㅋㅋ
요즘 여러 밈짤들 때문에 볼드모트 위엄 많이 추락했지만 난 벨라랑 쿵짝쿵짝해서 딸 낳았다는 사실이 제일 깸
해리 아들 슬리데린 간 것도 왠지 맘에 안 들구...
해리랑 아들 갈등 일으키는 것도 싫어.. ㅠㅠㅠㅠ 이제 해리 편안하고 행복한 삶 살게 냅둬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