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어
이거 근데 책에 나온 영화 얘기라
카테 뭘로 할까 하다가
결국 책 내용이라 도서로 했어.
비행기 폭파 장면 있잖아
그거 촬영하려고 아예 폐비행기?
안 쓰는 비행기 사러 갔다고 함 ㅋㅋㅋㅋ
제작진도 놀랐다고 하는데
마치 자동차 고르는 것처럼 ㅋㅋ
폐비행기 모아둔 곳 가서 비행기 이것저것 보고나서 구입 결정!
역시 놀란다움 ㅋㅋㅋㅋ
그거 외에도 위 책 보면
도로 질주 & 추격씬 같은 것도 촬영 위해 3주 허가 받았는데
시장인가 갑자기 바뀌었고
그 사람은 테넷 촬영에 별 관심 없고
시민들 안전 최우선이라 촬영 기간 2주 로 바뀌었다고... ㅠ
근데 정작 촬영 들어가니까 시민들이 테넷 촬영 관심있게 보고 그래서 ㅋㅋ
결국 며칠 더 연장갔다고 함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인버트 씬들은 (도로)
다 각각 촬영해놓고 합성한 거라구 함
멀쩡한 차 이동하는 거 되감기 한 게 아니라
일일이 그렇게 후진 해서 촬영함 ㅋㅋㅋ
실제로 차량 후진 그런 거는
덮개를 떼고 거꾸로 부착해서 정주행하는 그런 편법을 쓰기도 하는데
이번 작품에 그런 거 너무 많이 안 쓰는 걸 원해서
거의 다 그렇게 촬영했대 ㅋㅋㅋㅋ
의상 제작 얘기도 재밌고
(덩케르크 때는 일일이 군복 다 만들어야했는데
이번엔 그건 아니라서 그나마 좀 편했다고 ㅋ)
케네스 브레너 같은 경우 너무 누가봐도 사장 + 갑부 느낌보단
절제한 느낌 원해서 그렇게 갔다구 하고
엘리자베스의 경우 딱 처음 보자마자
그 역할에 딱 맞는 사람이었다구 하고 (캐스팅 비하인드도 각 인물마다 있음!)
테넷 재밌게 본 톨들은 꼭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