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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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1.01.11 16:07

    지금까지 읽었던 걸 통틀어서는


    -보이지 않는 도시들 (이탈로 칼비노)

    -꿈꾸는 책들의 도시 (발터 뫼르스)

    -아가미 (구병모)


    이렇게 좋아해 ㅋㅋㅋ 

    최근 읽은 것 중에선 문목하 작가의 돌이킬 수 있는 제일 만족스럽게 읽어서 좋아함!


  • tory_2 2021.01.11 16:59
    나는 파격적인 책을 좋아하는 것 같아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작품들 좋아해. 문장력이 고급지면서 내용은 변태력 뿜뿜인 게 미칠 듯이 매력적임! ㅋㅋ 배운 변태가 글 쓰면 이렇게 되는구나..랄까 ㅎㅎ
    *아 이 분의 모든 책이 변태스럽다는 건 아니고 ‘그늘에 대하여’나 ‘세설’처럼 정상적인(?) 글도 있는데 이 책들도 물론 매력적임!
  • tory_3 2021.01.11 18: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24 02:38:25)
  • tory_4 2021.01.11 19:08
    초6때 전민희 작가 룬의아이들 시리즈 읽은 이후로 10년넘게 룬의 아이들... 추억보정도 있겠지만 재탕삼탕사탕을 해도 재밌어 참고로 판타지소설임
  • tory_5 2021.01.11 20:40
    난 비밀의 정원! 매번 읽을때마다 설레고 흐뭇하고 행복해 ㅎㅎ
  • tory_6 2021.01.11 20:57

    난 군상극. 토지 제일 좋아하고 대하소설은 웬만하면 재미있게 읽음. 눈물을 마시는 새도 좋았어.

  • tory_7 2021.01.11 21:13

    전쟁과 평화, 끝없는 이야기,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시리즈

  • tory_8 2021.01.12 03:09
    나는 감정 묘사가 서정적인 소설을 좋아해
  • tory_9 2021.01.12 06: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14 11:47:54)
  • tory_10 2021.01.12 12:05

    나는 추리, 스릴러류 소설을 좋아함. 추리는 특히 사회파 추리 소설이 입에 잘 맞는 것 같아. 긴장감은 기본이고, 사회와 사람을 크고 작게 다루다보니 사람 내면의 어두운 마음과 이중적이고 음습한 속내 묘사가 돋보이잖아. 퍼즐 풀 듯 사건과 캐릭터들을 모아 조합해 나가는 과정도 재미있고, 말미엔 퍼즐 맞춰지면서 그 후의 이야기도 나오면서 사건을 지나쳐온 캐릭터들이 어떻게 되는지도 보여지고. 난 그런 걸 보는 게 재미있어.

  • tory_11 2021.01.12 12: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16 15:06:58)
  • tory_12 2021.01.14 09:30

    나는 먹는 인간, 가재가 노래하는 곳, 쇼코의 미소! 문장이 예뻐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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