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18.01.05 00:13
    의견차 감안하는걸 넘어서는 정도면 안봐ㅋㅋ 출판했다고 저자의 주장에 그만한 가치가 부여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읽을 필요 없는 책들도 많음
  • W 2018.01.05 00:16
    ㅋㅋㅋㅋ저자의 결론에는 대체로 동의를 하게되는데 그 결론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이상햌ㅋㅋㅋ예시도이상하곸ㅋㅋ
    읽을필요 없는 책 많단 얘기도 신선하다!ㅋㅋㅋㅋ앞으로도 독서하면서 너무 아니면 쓰루해야겠어
  • tory_2 2018.01.05 00: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5 21:13:26)
  • W 2018.01.05 00:16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그러고있는것같앙'ㅂ' 추천받은책인데 대충읽고있... 나중에 어떠냐고물어볼때 땀흘릴듯..
  • tory_3 2018.01.05 00:16
    내 경우는 두가지 인데
    정말로 설득력을 잃은 글이면 덮고
    내가 의문을 가지게, 일부러 불편하게 만들어서 결말까지 끌고 가는 글이면 끝까지 읽고 희열을 느낌

    근데 이건 읽었을 때 확신이 들어.. 이걸 뭐라 딱히 설명 못하겠는데
    내 경우에는 그래서 뭐라는 거야???? 아유 이런 느낌이면 덮고
    아, 그래 한번 들어나 보자 라는 느낌이면 대게 대박을 건지게 되더라
  • W 2018.01.05 00:18
    호오..!! 반전이 있다는 거구나!ㅋㅋㅋㅋ나도 일단은 읽어볼까.. 생각하고있어ㅋㅋㅋ대박을 건지면 흥미롭겠다
    아니라면 아닌거대로ㅋㅋㅋ웃기긴할거같애
  • tory_3 2018.01.05 00:21
    @W 응 근데 1토리 말처럼 읽을 필요도 없는 책, 쓰지 말았어야 하는 책들도 많기 때문에! 과감 하게 덮어야 하는 책들의 경우에는 이런 모험을 하지 말길... 너 토리의 시간은 소중하고 세상에는 진짜 좋은 보물같은 책들이 많아...
  • W 2018.01.05 10:52
    @3 ㅎㅎㅎ이런말 웃길수도있지만 내평생 살면서 독서가 재밌던적은 처음이라
    보물같이 좋은책들 많다는 말도 신난당! 토정 자주오면서 토리들이 추천해주는책도 많이많이 볼게! 꺄우
  • tory_5 2018.01.05 00:31
    아 난 못읽어 ㅋㅋㅋㅋ 작가 자체가 싫어져서
  • W 2018.01.05 10:52
    ㅋㅋㅋㅋ단호박ㅋㅋ!! 나도 책읽고나면 그럴지도..
  • tory_6 2018.01.05 00:32
    나는 그냥 봐... 저 사람이 뭐라고 지껄이나 보자, 정도의 느낌?
    사실 나는 아예 읽을 가치가 없는 불쏘시개를 고른 경험 자체가 없는거 같음.
    애초에 읽기 전에 어떤 논지인지 정보를 최대한 얻고 시작하는 편이고 그럼에도 놓치는 부분은 대부분 저 사람의 한계는 여기구나, 하고 용납가능한 정도였음. 나는 고전을 좋아하는 편이라 읽을 때 시대상을 감안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 관대한 편이기도 함ㅋㅋㅋ
  • W 2018.01.05 11:21
    오옹! 그렇구나! 고전 보는거 어려운데 토리 멋있다!!!
  • tory_11 2018.01.05 1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봐... 저 사람이 뭐라고 지껄이나 보자, 정도의 느낌?2222222
  • tory_7 2018.01.05 00: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4 23:00:53)
  • W 2018.01.05 11:22
    ㅋㅋㅋㅋㅋ답답해지고있긴해...ㅋㅋㅋㅋ
  • tory_8 2018.01.05 01:35
    다 읽고 두 번 다시는 그 작가 책들 안 읽음 ㅋㅋㅋ
    그나마 이런 건 공감하지만 저건 아니다 싶으면 그 작가의 다른 책도 도전하고 다 읽고 욕함x무한반복 ㅋㅋㅋㅋ
  • W 2018.01.05 11:22
    ㅋㅋㅋㅋㅋㅋㅋ나도 지금 이작가가 이 시리즈로 두권을 썼던데.. 나머지한권도 읽어볼까말까 고민중..
  • tory_9 2018.01.05 01:42
    나도 걍 안 읽을거 같음! 그나저나 어떤 책인지 궁금하다ㅋㅋㅋ
  • W 2018.01.05 11:23
    ㅋㅋㅋㅋ오랜만에 책읽다가 그냥 조잘조잘 토리들이랑 얘기나누고싶어서 더 그랬던것도 있는것같애 크크
  • tory_10 2018.01.05 05:11
    난 끝까지 읽어. 오히려 그런 글일 수록 집중해서 읽어. 사람마다 사고방식이 다른데 나이먹을수록 나와 비슷한 사고방식을 지닌 인간관계만 유지되고있더라ㅜㅜ 내 생각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와 다른 사고방식, 가치관을 지닌 인물을 접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 이런 유형의 사람은 이런 방식으로 생각을 하는구나 내 나름대로 정리하기 위해 읽어. 그리고 책은 저자가 본인의 생각을 진솔하게 적어놓은 거잖아? 남의 속마음 염탐하는 것 같아서 재밌어ㅋㅋㅋㅋ 지인이 추천했다면 지인은 저자의 생각에 일부 동의하는 거겠지. 지인이라는 인간에 대해서도 알 기회라고 생각해.
  • W 2018.01.05 11:25
    오오... 그렇네! 되게 설득력있다'ㅁ'!!!ㅋㅋ안그래도 이책 추천해준 지인이 어느부분에서 읽고 감명을 받은걸까 궁금하기도했어
    나중에 다 읽어보고나서 같이 얘기해보면 좋겠당ㅋㅋㅋㅋ
  • tory_12 2018.01.05 11:49
    오 나랑 생각이 다르군! 이게 아니라 '이새끼뭐야' 싶음 그냥 더이상 안봐 ㅋㅋㅋㅋ 그시간에 더 좋은책을 보자고 생각하며 그 책은 알라딘에 판다 ㅋㅋㅋㅋ
  • W 2018.01.05 13:33
    ㅋㅋㅋㅋㅋㅋㅋ후 지금 그러고싶은 심정이야ㅋㅋㅋ한계가 온것같댱..
  • tory_13 2018.01.05 12:18

    추천하고 싶은 독서 방법은?

    도서관에서 정말 많이 읽었는데, 저는 불편하게 하는 책 중심으로 많이 읽었어요. 자기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소재만 따라가면 금방 실증이 났어요. 예를 들어서, 저는 학생 운동권이 다 죽은 시절 학교를 다녔는데, 그래서인지 『공산당 선언』 같은 책은 제목만으로도 저를 불편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불편함을 꾹 참고 읽어보니까 내적 논리가 굉장히 탄탄해요. 그렇게 마르크스에 관심이 생겼죠. 어떤 책이 불편한지는 누구나 스스로 알고 있어요. 불편함을 느끼면 그 책을 읽으시면 돼요. 기독교인이라면 불교나 이슬람에 대한 책을 보면 비로소 종교인이 되고, 종교인은 과학을 읽으면 또 그게 도움이 되죠. 종교나 과학같이 현실 너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재테크나 정치에 관한 책을 읽어야 합니다.

     

    지대넓얕 저자 인터뷰 중에 인상적인 부분이어서 스크랩 해뒀던 거야. 나이가 들면서 내가 믿는 신념이 일종의 아집이 되고 있다는 것을 종종 느낄 때가 있었는데, 이 인터뷰 읽고 내 생각의 정반대되는 책들을 찾아 읽으니까 오히려 생각의 뿌리를 단단히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

  • W 2018.01.05 13:33
    ㅋㅋ아.. 방금까지 그책 읽다가 더 못읽겠단 생각이 목끝까지왔는데
    다시한번 맘 다잡고 읽어볼게ㅎㅎㅎㅎ저자랑 토론한단 마음으로 읽어보면 좋을것같네 탄탄해진단 말이 동기부여가 된다! 고마워 톨아!
  • W 2018.01.05 13:35

    톨들 다양한 의견 고마워!ㅋㅋㅋㅋ나 독서 자주안하던 톨이라 이런건 당황스러운데,
    지금 저자책을 찾아보니까.. 그냥 다른책들도 제목부터 거리낌이 느껴진다ㅋㅋㅋㅋㅋㅋ
    몇몇톨들이 끝까지 읽어보는걸 추천해서 일단 난 이책시리즈만큼은 다 읽어보려구!!!
    추천받은책인데ㅋㅋㅋㅋㅋㅋ추천해준사람과도 꼭 얘기를 다시해보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

     

    이거랑 별개로 토정에서 지금 집계(?)되고있는 추천서들 유심히보고있다가 나중에 꼭볼겜!힛 재밌댱><

  • tory_14 2018.01.05 15:53
    흐린눈으로 보고 내가 가져가야 할 부분만 뽑아서 가져가고 동감안되는 소리는 개소리 취급함. 흐린눈으로 봐도 정말 못봐주겠다 싶은 개소리는 그냥 보다 중단해
  • W 2018.01.08 01:37
    의견 고마오 톨아!ㅎㅎㅎ나도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독서해봐야겠어!
  • tory_15 2018.01.07 19:46
    난 끝까지 읽어ㅋㅋ 약간 비판적인 시각으로(?) 읽게 된다고해야하나..? 별로 좋은건 아닌것같지만 계속 저자가 주장하는 것마다 속으로 딴지걸면서 읽는 편이야ㅋㅋ큐ㅠㅠ
    정말 별로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나와의 의견차이와 왜 그게 틀린것같은지 메모도 하고 머릿속에 잘 새겨뒀다가 그 책이랑 비슷한 논리로 나오는 사람들한테 반박하곤 함..
  • W 2018.01.08 01:38
    ㅋㅋㅋㅋ맞아! 나도 이번에 결국엔 책 다읽었당ㅋㅋㅋ독후감쓰면서 생각정리도되고 한번 더 생각해보게되더라구
  • tory_16 2018.01.18 19:52
    속으로 까면서 읽음ㅋㅋㅋㅋ아니면 노트에 끄적거리면서 혼자 반박하거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67 2024.04.23 1273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57 2024.04.22 1390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5 2024.04.16 4325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6226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393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8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7374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4일 수요일, 오늘 밤도 모여서 책 읽어요! 2 2024.04.24 26
7373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3일 비 내리고 흐린 화요일 밤이지만 책으로 즐겁게 보내자. 6 2024.04.23 65
7372 도서 악 제인에어 재밌다! 완독함! 7 2024.04.23 173
7371 도서 야단났다 크레마 사고 싶어서 드릉드릉 4 2024.04.23 214
7370 도서 인천이 배경인 재밌는 소설 읽고싶어 2 2024.04.22 214
7369 도서 비문학 독서의 신묘함 3 2024.04.22 274
7368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2일 월요일, 오늘도 책 읽으며 하루를 뿌듯하게 마무리하자. 3 2024.04.22 54
7367 도서 정치서 입문하려는데 뭐부터 읽어야할까 4 2024.04.22 130
7366 도서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추천해주라 10 2024.04.22 177
7365 도서 민음북클럽 말이야, 민음사 입장에서는 이득인걸까? 7 2024.04.22 463
7364 도서 인문학/철학 분야 도서 찾고 있어(추천도 좋아!) 4 2024.04.21 220
7363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1일 독서로 다독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오늘 밤도 모여요. 6 2024.04.21 78
7362 도서 문학은 원래 우울한가? 10 2024.04.21 321
7361 도서 책 많이 읽으면 좋다는거에서 소설은 해당사항이 없을까? 9 2024.04.21 412
7360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20일 비 내리고 흐린 토요일 독서로 안락하고 따스한 밤 보내요! 5 2024.04.20 87
7359 도서 제인에어를 읽어보고 싶은데 9 2024.04.20 274
7358 도서 베스트셀러 에세이 싫어하는 톨? 18 2024.04.20 486
7357 도서 책 많이 읽은 톨 있니ㅠㅠㅠ 7 2024.04.20 475
7356 도서 토정방 북클럽: 4월 19일 금요일 주말 밤의 독서 모임 5 2024.04.19 75
7355 도서 민음사 북클럽 가입한 토리 있어?? 5 2024.04.18 504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369
/ 369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