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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끝을 접다 콘텐츠 알림으로 받아보는데 오늘 책은 토정 토리들도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어
책 제목은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이고
작가 린이한은 26살에 이 책을 출간함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지만 두 달 뒤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해
후에 작가의 부모는 소설의 내용이 작가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쓰였다고 폭로하고 가해자 강사를 지목했지만
강사는 혐의를 부인했고 결국 불기소 처분되었대.
오늘 출간된 책이라 읽어보진 못 했지만 책 소개 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
네네에서 가져온 2017년 대만에서 출간된 당시 책에 실린 작가 소개로 글을 마무리할게.
'타이난에서 출생. 전공이나 학력은 없다. 모든 신분 가운데 가장 익숙한 것은 정신병 환자라는 것. 두 가지 꿈이 있다. 하나는 소설을 쓰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오에 겐자부로의 말처럼 책벌레가 독서 애호가가 되었다가 다시 지식인이 되는 것이다.’
읽는 내내 소름끼쳤어 ㅠㅠ 무슨 일이야 ㅠㅠ 정보 공유고마워 책 꼭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