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친구한테 저격 당해가지고 ....ㅠㅠ


나는 책 읽는거 좋아하는데... 책이 요새 너무 비싸서


그냥 광화문 교보문고 가서 .. 보고싶은 책 들구와서 테이블에 앉아서 보거든 그리고 다 읽고나서 책 제자리에 그대로 깨끗하게 두고가





근데 나뿐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보던데...


다들 돈주고 산다음 거기서 보고 가는거야?;;


내가보니까 다들 보다가 책 꽂고 가던데




다들 서점에서 책 읽니? 나처럼 책안사고 책읽는거 어떻게 생각하니?


돈이 궁해서 교양서적은 거의 안사...ㅠ  물론 토익이랑 고시관련 책들은 엄청 많이샀찌만ㅋㅋㅋㅋㅋㅋㅋ

  • tory_209 2018.04.05 16:19
    몇몇 댓 환장이네ㅋㅋㅋ 진상은 진상인걸 모른다더니..갓띵언 ㅇㅈ ㅋㅋㅋ
  • tory_214 2018.04.05 17: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24 02:08:55)
  • tory_215 2018.04.05 18:03
    tory_110
    교보문고 영업방침이 어쨌건 저쨌건
    저런 행동은 명백하게 진상이고 거지근성인거 맞다니까??
    아니 애초에 도서관이 없는 것도 아니잖아ㅋㅋㅋㅋ 공공재인 도서관이 있는데 왜 소비재를 공공재처럼 쓰지??? 이걸 옹호하는 토리들은 정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교보영업방침이 그래서?? 그게 면죄부야? ㅋㅋㅋ
    2222222222222222222222222

    책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진짜 상식없는 글이다
    "영화 무료로 다운받아서 보겠다는데 안돼?" 배 째라는 거랑 뭐가 달라?? 화난다 진짜
  • tory_216 2018.04.05 18:51
    누구는 돈 안내고 새 책 읽고, 누구는 돈 내고 손때 탄 책 사고.
    앞으론 도서관 가렴.
  • tory_217 2018.04.05 19:08
    이걸 당당하게 말하는것이 더 놀랍다.....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이 많구나
  • tory_217 2018.04.05 19:12
    도서관에서 빌려서 왜 안봐? 교보에서 새 책으로 읽고싶고 도서관 책은 남의 손때 묻어서 싫어?
  • tory_218 2018.04.05 19:24
    설립자 취지대로면 교보는 출판사에 책 반품 안시켜야 맞는거 아닌가. 교보에서 완독하는 바람에 아예 안사는 사람들도 많을거고 도서관이랑 다르게 너덜너덜한 책 그대로 반품시켜서 반품 부담까지 져야하고. 교보가 설립자 뜻대로 운영하든 말든 그건 교보 선택이지만, 선택도 못하고 반품 떠앉고 있는 출판사는 무슨죄임?? 책값은 출판사가 내는데 이미지는 교보가 가져가는 아이러니.
  • tory_193 2018.04.06 21:19
    그니까 교보가 양아치...
    핫트랙스에서 알바했었는데 거기 시스템도 진짜 양아치임..
    거기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들한테 자리만 내주고 갑질쩔어 여러가지로
  • tory_219 2018.04.05 20:29
    으음..난 몇번 들춰보기만 하고 다읽은적은 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할짓없네 하고 말지 굳이 후려치고 싶진 않음. 거지라는 말을 함부로 입밖으로 내뱉은 친구도 좀 쓰레기걸레같다..
  • tory_222 2018.04.06 08:17

    쓰레기걸레라는 말을 함부로 쓰는 너톨도;;;

  • tory_49 2018.04.06 16:38

    대박; 쓰레기 걸레라니ㅋㅋ 댓글에서 썩은내 나네

  • tory_233 2018.04.14 22:25

    찔리니? ㅉㅉ

  • tory_220 2018.04.05 22:04
    친구가 팩폭 제대로 했네
  • tory_224 2018.04.06 20: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06 20:40:24)
  • tory_225 2018.04.07 16:55
    손탄 책 싫어서 도서관 안가고 매번 사서 보는데 교보 방침이 저렇다면... 난 절대 교보에서 책 사지 말아야겠다
  • tory_227 2018.04.08 01:10
    와........진짜 싫어.......ㅠㅠ 친구가 말을 핵직구로 던지긴 했는데 정말 뻔뻔하고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다. 교보 방침은 읽다가 마음에 들면 살 수 있도록 하는 독려 차원이지, 어떻게 완독까지 하고 갈 수 있지? 나라면 눈치 보여서라도 그렇게 못할 것 같아. 나도 학생이고 돈이 궁해서 책은 정말 읽고 싶은 것만 사고 그래도 읽고 싶은 책이 하도 많아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봐. 근데 도서관이나 서점이나 같다는 토리들은 뭐야? 도서관 취지가 뭔지 모르는 거야? 도서관은 여러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공공재로 비치되어 있는 거잖아. 서점에 있는 책은 공공재가 아니라 엄연히 판매하는 상품이야. 그리고 누군가의 소장품이 될 텐데, 톨이 아무리 깨끗하게 읽었어도 손 탄 책을 사가고 싶겠어? 책을 읽고 싶거든 제발! 도서관엘 가. 톨처럼 내용만 홀랑 읽고 가버리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 서점의 기능을 하겠어? 서점이 아니라 무료로 책 대여해주는 곳이지..사람들이 책을 굳이 사겠냐고. 일차적으로 교보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톨이 한 행동은 매출에 피해를 주는 행동이고 작가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아. 내가 작가였으면 독자가 내 책을 도서관에서 읽었다고 하면 그러려니 할 텐데 서점에서 완독했어요~하면 뭐지 싶겠다. 솔직히 기본적인 상식선도 지키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행하는 걸 보니 다른 건 더할지도 모른단 생각 들어.
  • tory_183 2018.04.08 03: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10 01:02:24)
  • tory_228 2018.04.08 05:29

    왜이렇게 댓글이 많나 했더니.. 워딩이 강하니까 상처받았을 수도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통용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제하는게 좋을거 같긴해. 서점에서 책을 오픈 해두는건 어느정도 가이드 역할을 하는 정말 독려 차원의 일이니까..

  • tory_229 2018.04.09 15: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1:26:03)
  • tory_230 2018.04.10 11:49
    그러디마...
  • tory_231 2018.04.13 10: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22 23:34:52)
  • tory_232 2018.04.13 17: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5 09: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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