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미정이는 살구를 참으로 좋아했다.
솜털이 뽀얗게 뒤덮힌 얇은껍질을 살살벗겨내어
한입한입 베어먹지않고 크지도 않은 입에 통채로 욱여넣곤했었다.
살구의 단내음이 내 코앞에 풍길만큼
과즙이 입밖으로 새어나와.....(중략)
금방 냉장고에서 꺼낸 커다랗고 차가운 버터를 숭덩숭덩 잘라내어 열이 오른 스탠팬에 툭툭 던져넣으니
버터는 팬을 부드럽게 감싸며 금빛으로 녹아내렸고
제인은 “시나몬... 아...! 시나몬...”이라고 중얼거리면서
잘라놓았던 사과를 그 위에 쏟아부었다...(중략)
이렇게 조리하는 과정이나 어떤식으로 먹는지
그 순서가 나열된 문장들이 가득한 소설이 있을까?
가급적이면 소설이 좋지만 다른장르도 추천해 준다면
정말정말 고마울것같아......!!!!
(해리포터제외 ㅎ.ㅎ)
미정이는 살구를 참으로 좋아했다.
솜털이 뽀얗게 뒤덮힌 얇은껍질을 살살벗겨내어
한입한입 베어먹지않고 크지도 않은 입에 통채로 욱여넣곤했었다.
살구의 단내음이 내 코앞에 풍길만큼
과즙이 입밖으로 새어나와.....(중략)
금방 냉장고에서 꺼낸 커다랗고 차가운 버터를 숭덩숭덩 잘라내어 열이 오른 스탠팬에 툭툭 던져넣으니
버터는 팬을 부드럽게 감싸며 금빛으로 녹아내렸고
제인은 “시나몬... 아...! 시나몬...”이라고 중얼거리면서
잘라놓았던 사과를 그 위에 쏟아부었다...(중략)
이렇게 조리하는 과정이나 어떤식으로 먹는지
그 순서가 나열된 문장들이 가득한 소설이 있을까?
가급적이면 소설이 좋지만 다른장르도 추천해 준다면
정말정말 고마울것같아......!!!!
(해리포터제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