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토리들아
지금 신형철 산문집을 읽고 있는데 이 사람 글 정말 잘쓰고 멋진것 같아
나는 솔직히 부끄럽지만 지적허영심이 커서 ㅠㅠ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이런 글을 쓰고 싶거든... 공부를 엄청 해야하는 건 당연한 말이지만 막연한 느낌이라 궁금해
예전에 박웅현 책은 도끼다를 읽었는데 그건 좀 구체적이더라고
지나가는 구름 먼 산을 봐도 허투로 넘기지 말 것이 주된 얘기였는데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니?
토리들이 생각하는 깊이 사고하는 방법이 뭘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