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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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5.22 00:30
    샤를 보들레르, 파트리크 쥐스킨트
  • W 2018.05.22 00:43
    보들레르는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쥐스킨트은 그런 느낌 못받았던거같은데 쥐스킨트가 그랭?
  • tory_3 2018.05.22 01:18

    향수나 깊이에의 강요 같은 거 시니컬하고 인간본성이 뒤틀렸다고 보잖아

  • tory_1 2018.05.22 13:00
    음.. 같은 작가나 작품을 두고도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으니.
    나 구 독일톨이었는데 쥐스킨트가 독일 특유의 우울하고 고독한 정서를 잘 표현했다고 평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 쥐스킨트가 혼자만의 사색에만 너무 빠지지 않고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들을 여럿 썼기 때문에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많지만 그가 결국 본질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건 결국 현대인(특히 현대 독일의 정서를 잘 드러냄)의 끝없는 우울, 고뇌라고 봐.


    한도 끝도 없이 어둡고 절망적인 작품들을 쓴 작가를 찾아보자면 할란 엘리슨이 빠질 수 없겠지.
    조이스 캐롤 오츠도 인간의 어둡고 쓸쓸하며 나약한 내면에 대해 묘사를 잘한다고 생각함.
  • tory_4 2018.05.22 02: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11 14:03:54)
  • tory_5 2018.05.22 03:14
    나쓰메 소세키 마음
  • tory_6 2018.05.22 03:16
    엄청 우울한걸 찾는다면 영화 멜랑콜리아 추천해. >우울< 을 잘 표현한 작품이야.
  • tory_7 2018.05.22 03:55
    토마스 베른하르트 - 몰락하는 자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단편)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 노부인의 방문(희곡)
    정미경 - 장밋빛 인생
  • tory_8 2018.05.22 08:28
    코넬울리치(윌리엄 아이리시).
  • tory_9 2018.05.22 12:37
    도스토옙스키-지하로부터의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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