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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한다.
뜬금없지만 "꿈꾸는 책들의 도시" 이것도 한국이 진짜 판매량이 높은 거래.
유럽에선 거의 안팔리고,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는 절판인데 한국은 꾸준히 팔리고 있다면서.
응 뭔가 한국 독자랑 감성이 잘 맞는 모양이야 :) 나도 귀엽고 묘사방식도 좋아서 아끼는 책이거든
나만 그런 거 아니었구나. 마지막 편지 진짜...밤새 펑펑 울었다ㅠㅠㅠ
아 그리고 또 연관되서 생각나는데... 내가 이 책을 좋아하는 만큼, 아이유 노래가 너무 싫어서 다 못들어... ㅠㅠ
뽀르뚜까 아저씨 죽은 장면을 볼때마다 폭풍 오열함.ㅠㅠㅠㅠ 정말 아동학대가 많은 나라에서 많이 공감해서일까, 씁쓸하네.
나는 어릴 때 읽으면서도 학대라는 생각을 못한 게 내 인생, 내가 보고 들은 주변인들의 인생과 너무 닮아 있어서야. 그냥 극사실주의였음 ㅇㅇ.
제제가 겪는 일들이 딱히 남일처럼 느껴지지 않았어.. 내가 그런 학대를 받고 자랐다기 보다는 제제의 환경이 나한텐 익숙했어. 아마도 한국의 많은 독자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싶다
나이거 가끔 생각나서 다시 꺼내볼때마다 오열함ㅠㅠㅠㅠ 극사실주의 ㅇㅈ...
난 남미식 암울한 느낌 나서 어릴 때 읽고 안 읽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볼까 싶네.
나 이거 초딩때 읽고 그 뒤로 다시 본 적없었는데 사실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건 도서관에서 읽으면서 진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 책보고 운건 이때가 처음이어서 그 기억이 강렬함..
읽으면서 제일 많이 울었던 책.
난 근데 뽀루뚜가 아저씨가 죽을 때보다 풍선 망그러뜨렸을 때 제일 많이 울었어.
어렸을때 읽었을때는 잘몰랐는데 어른이 된 다음에 다시 읽으면서 더 많이 슬펐던 ㅠㅠ 이희재작가님이 만화로도 그리셨던 작품도 다시 보고싶다...
나도 이거 인생책인데ㅠㅠ 읽을 때마다 오열하는 책이야ㅠㅠ 한국에서 유난히 인기가 많았꾸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