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경우 최근 1년 동안 베스트셀러만 접하다가 책에 빠지게 된 톨인데...
난독증이 단순 책을 많이 읽고 적게 읽는다고해서 글의 내용을 더쉽게 이해가 되냐 마냐의 문제일까?
요즘 인터넷 댓글만 봐도 어그로라고 착각할 정도로 제목만 읽고 답변 하는 경우도 많고
분명 글안에 내용이 모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엉뚱한 답변의 댓글, 갑분싸 딱 되기 쉬운 본인 철학 댓글들이
포털사이트 내지 커뮤마다 보이는데(저격글 아님!!) 오죽하면 밑에 3줄 요약, 장문충 극혐 이런것 까지 나왔겠어
그런 댓글이나 대댓글 보면 책좀 읽어라 이 난독증아 이런 반응도 많고
실제로도 글의 내용을 잘 이해 못하는 사람을 보고 책좀 읽어~ 이런식으로 말하던데
단순 책을 적게 읽었다고 난독증 발생 확률이 높은거야?
나같은 경우는 최근 1년 동안 책읽기 시작한거지 전에는 책 진짜 0에 수렴할정도로 안읽었고
학창시절 내지 자기계발 같이 억지로 읽는거 외엔 전혀 안읽는 톨이였는데도 글 내용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거든
실제로도 책 아예 안보는 사람도 난독증 없는 사람 많고
단순히 책 많이 읽고 적게 읽고와 상관이 있는걸까? 아님 태생적인 이유일까?
내 생각은 초중고만 정석 과정 밟아도 난독증이 있진 않을것 같은데 톨들 생각은 어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