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와 진짜 야밤에 빵 터져서 미친듯이 웃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부랑 나영규 완전 빅뱅이론 쉘든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맨틱에러 추상우도 생각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방인지 카페인지에서 나영규랑 키스할 때

진진이 나영규 계획서? 상상하는 부분 진짜 미친듯이 웃겨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 학원에서 진진한테 접근한 것부터 청혼과 키스까지 시간 재고 스텝 짜고ㅋㅋㅋㅋㅋ 맞아 진진 영규는 분명 그랬을거야 (엄근진

진짜 정점은 청혼 거절하려고 전화했는데 안 들으려고 다급하게 끊는 겈ㅋㅌㅋㅋㅋㅋㅋㅋㅋ 영규 도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모 자꾸 조폭 흉내 내는 것도ㅋㅋㅋㅋㅋㅋ 하찮미 폭발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둘기 어장관리하려다가 호주로 날려보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모순 양장본 있으면 그걸로 진모 등짝 스매싱 오조오억번 날리고 싶닼ㅋㅋㅋㅋㅋㅋㅋ

진진 어머니 궁지에 몰리면 책 읽는 건 마냥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웃기면서도 슬프고 짠하고...

와 이건 그냥 드라마가 아니라 시트콤으로 제작해도 손색없을 것 같아

어차피 좀 슬프거나 현실적으로 끝나는 시트콤들도 있어왔으니까 무리 없지 않을까?

유머와는 별개로 사색에 잠기게 하는 부분들도 엄청나게 많았고 감동도 아주 쪼끔 있었고...

나 양귀자 책 처음 읽어봤는데 당장 원미동 사람들부터 다 읽어봐야겠어

작가님 개그코드 나랑 잘 맞는 듯
  • tory_1 2018.05.09 02:09

    와 토리 반응 신선하다 ㅋㅋㅋㅋ나는 그럭저럭 읽었구내 지인들은 모순읽고 너무 기빨리고 힘들어서..재탕하고 싶지 않단 소리도 나왔는데 ㅋㅋㅋ

  • tory_2 2018.05.09 02:55

    이거 시트콤처럼 봤다는 사람 처음 봐ㅋㅋㅋㅋㅋㅋ 나는 응답시리즈처럼 봤어. 나영규한테는 자기 있는 거 없는 거 다 드러냈다고 했을 때 얘가 남편이겠구나 했지ㅋㅋㅋㅋ 어남규 하면서ㅋㅋㅋㅋ

  • tory_3 2018.05.09 03:02
    보면서 웃기단 생각은 안들었는데 나는 진진 아빠 돌아오고 엄마가 품을때 확 식어서 놓았어 ㅋㅋㅋ
  • tory_4 2018.05.09 09:16

    나두 진모 하찮음 + 비둘기 묘사 너무 웃겼고 나영규 나올때마다 웃겨서 중간중간에 책 덮으면서 심호흡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 2018.05.09 10:32

    나도 이거 너무 웃기고 재밌게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자체도 너무 좋구

  • tory_6 2018.05.09 12:29

    난 나영규 싫어했다가 저 청혼 거절하는 부분에서 갑자기 호감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런 개그아닌 개그씬들이 있어서 생각날때마다 또 한번씩 읽어보고 할 수 있는 것 같아

  • tory_7 2018.05.09 13:03

    나는 웃기다는 생각은 안듬 


    그냥 슬펐어 

  • tory_8 2018.05.09 13:09

    양귀자 책 모순밖에 안읽어봤는데 문장에서 라임이 느껴지더라ㅋㅋㅋㅋㅋㅋ 재밌어ㅋㅋㅋㅋ

    진진이 말하는것도 웃기고.. 상황 묘사하는것도 웃기고 ㅋㅋㅋㅋ

    냉소적이면서 씁쓸하고 현실적인 책인데 문장들 보면 읽는 내가 재미있어서 웃음이 나

  • tory_9 2018.05.09 19:27
    뻔한 책인데 난 그렇게 좋더라고~ 제목 잘 지은 듯
  • tory_10 2018.05.13 00:23
    오 나도 내내 차분하고 슬픈 감정으로 읽었는데 재밌고 웃길 수 있겠다ㅋㅋㅋㅋ 다시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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