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사 크리스티랑 앨러리 퀸 소설 좋아하는거 추천해줘

엘러리 퀸의 재앙의 거리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끝없는 밤

나일강의 죽음

오리엔트 특급살인
열세가지 수수께끼
서재의 시체
다섯 마리 아기돼지

내 딸 (미국) 7학년 올라가는데 학교 영어 수업 교재로 애거서 크리스티 '쥐덫' (Three Blind Mice) 한다고 책 사라고 하더라

그 많은 애거서 크리스티 책 중에 저거 배우는 거 보면 유명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어서 나도 이 참에 읽어 보려고

개인적으론 오리엔트 특급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재밌었고 앨러리 퀸은 국명시리즈 (그리스 관 미스터리, 로마 모자 미스터리,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 등 나라 이름 들어간 책들) 재밌게 읽었어

애거서 크리스티 갈색양복의 사나이 이건 본격 미스테리보다는 드라마에 좀 더 가깝고 미스 마플이나 포와로도 안 나와 일반인이 사건에 휘말리는데 그게 신선했어 그리고 엘러리 퀸은 중국 오렌지의 비밀 재밌었어

애거사 크리스티  <나일강의 죽음> 최고... <백주의 악마>도 존잼... 약간 MSG 넣은 아침드라마st 사랑해여

크리스티 소설 많이 안읽은상태면 애크로이드살인사건이랑 오리엔트특급살인 추천... 개인적으로 이건 가능한 한 빨리 읽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ㅋㅋ

엘러리퀸은 꼬리아홉고양이 인상적이었고 아가사 크리스티는 왠만하면 다 재미있더라. 분위기가 엄청 다양해. 각잡고 전집 읽어보는거 추천!!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끝없는 밤, 침니스의 비밀 추천해. 침니스의 비밀은 모험물+이쁘고 잘생긴 남녀주인공의 로맨스도 끼얹어있어서 달달하고 좋았어. 오리엔트 특급은 살인의 트릭이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이윤기씨가 번역한 열개의 인디언 인형 이란 책으로도 나왔으니 이 책으로 보길 권해. 이윤기씨 번역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더라.

크리스티 패딩턴발 4시50분? 인가 읽어주세여 엉엉 ... 여주 짱짱 똑똑걸이고 3명인가랑 썸탐 ㅋㅋㅋㅋㅋ 역하렘 등극인데 존잼 ㅋㅋㅋㅋㅋㅋ 악 ㅋㅋㅋㅋㅋ 참고로 나는 그집아들하고 여주 밀었다....ㅋㅋㅋㅋ <br />
+ 갈색양복의 사나이(모험소설 스타일 . 셜록홈즈 좋아하면 재밌을각) 다섯마리 아기돼지(넘 슬퍼ㅠㅠㅠㅠㅠㅠ시부러류ㅠㅠㅠ) 애크로이드(언급 많이되는데에는 이유가 있음)<br />
나는 개인적으로 앨러리퀸 소설들은 싫었어 ㅠ 남자들 말하는거 대부분 잘난척 오져서 거슬리더라구..... 예전에는 안거슬렸는데 거슬리기 시작하니까 끝도없더라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