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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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1.14 13: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28 17:06:33)
  • tory_3 2018.01.14 13: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8 19:07:54)
  • tory_14 2018.01.15 00:47
    33333 취향이 생기지.
    그리고 우리말을 잘 다룬 책을 많이 읽다보면 번역서볼때 뭐가 번역을 잘 했는지 보는 눈도 생기더라.
  • tory_2 2018.01.14 13:59
    나는 책 보는 눈이라기 보단..내 취향에 맞는 책을 찾는것 같아. 물론 지금도 많이 실패하긴하는데 책을 이것저것 보다보면 이거 재밌다! 하는 책이 있고 그 작가 책을 다 읽어봄ㅎㅎ 그리고 그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을 읽어보고 ...그런 식으로 늘리는 것 같아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남들이 좋다는 책 다 소용없음! 남들이 아무리 좋다해도 나한테 재미없으면 별로인 책인거야. 영화나 드라마 고르는거랑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ㅎㅎㅎ
  • tory_4 2018.01.14 14:05
    ㅇㅇ목차 보고 한번 훑어보면 내용 없는 책인지 읽을만한 책인지 보여. 물론 내가 좋아하는/ 싫어하는 분야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보는 눈은 생기는거 같아
  • tory_5 2018.01.14 14:09
    내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르는 눈은 생겨
    하다못해 표지, 출판사, 번역자, 자간행간 마저도 내가 좋아하는 게 있더라구
  • tory_6 2018.01.14 14:09
    나도 찐토리처럼 그렇게 책을 고르는데 하나더 추가하자면 나는 리뷰? 랄까 누군가의 감상도 약간씩 참고해서 그 책을 살까말까 결정해. 책을 보는 눈이라기보다는 윗토리들 말대로 내 취향과 가치관에 맞는 책이 점점 늘어나.. 나는 개인적으로 좋은책인지 나쁜책인지에 대한 고민은 안해봐서 뭐라 말 해줄수는 없지만 내가 좋으면 그건 좋은책이라고 생각해. 어떤책은 묘사가 화려하고 어떤책은 문장이 절제되고 사실적이고 그렇게 느껴진다고 평은 할 수 있지만 그게 아 이거 정말 좋은책이야 라고는 말 못하겠어. 그렇다고 그게 또 나쁜책이라고도 말 못하는거고. 우선은 서점에 가서 죽 보면서 그 많은 책들중에 눈에 띄는 책들먼저 읽다 보면 토리도 하나의 취향이 생기지 않을까 ? 계속 읽다보면 그 책에 대한 애정도 고집도 생길거고 그러면 누군가가 별로라고 해도 내가 아냐 개인적으로 이책 좋았어 라고 얘기할 정도의 주관은 생기질 않을까 ?
    윗토리 말대로 영화처럼, 드라마 처럼 그렇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 .
  • tory_7 2018.01.14 14:35
    사실 좋은 책이라는 기준도 참 애매하고 너무나 주관적이지만, '나한테' 좋은 책, 즉 내 취향에 잘 맞아서 재밌게 읽을 수 있거나 나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안목이 늘어나는 건 맞는 것 같아. 대강의 줄거리만 읽어봐도 내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지 대략적으로 감이 오거든. 물론 좀 아닐 것 같지만 내가 좋아하는 소재라 읽어본 책들 중에 결국 별로였다는 결론을 내리고 만 경우도 있었지만, 확실히 책을 많이 읽으면서 대체로 나에게 맞는 책/아닌 책을 구분하는 눈치가 더욱 깊어진 느낌이야. 그러니 실패할 확률도 적어지게 되는거고.
    책을 많이 읽으면 자기만의 주관이 뚜렷해져서, 남들이 막 좋다 해도 난 별로였는데 또는 남들이 별로라 했지만 난 좋았어 이런 식의 취향이 확고해지는 것 같아. 그런 주관을 토대로 '나에게 좋은 책'을 찾는 안목이 생기는 거라고 봐.
  • tory_8 2018.01.14 15:14
    그냥 자기 취향이 뭔지 알게돼 ㅋㅋ 내가 어떤책을 좋아할지 싫어할지
  • tory_9 2018.01.14 16:02
    남의 감상평 읽지 마ㅠ 난 산통 깰까봐 안 읽어
    아무리 별로인 책이라도 한 줄의 좋은 대사만 건질 수 있다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함
    나는 개인적으로 불행한 유년을 다룬 한국 소설이랑 일본 여자 작가들이 쓴 소설 좋아해
    내 취향에 맞아서 웬만한 건 다 좋더라고... 읽다 보면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될 거야~
  • tory_10 2018.01.14 16:52
    다른건 몰라도 아니다 싶은 건 알게되는거 같아
    나톨의 경우는 자기개발서....
    아무리 재미있게 풀어낸 것처럼 포장해도 결국 나한텐 감흥도 감동도 없는 돈지랄임을 깨달음
  • tory_11 2018.01.14 17:46
    자기계발서, 심리치유계, 요즘 트위터나 페북 같은 곳에 올라올 법한 글 모음 책 등등
    너무 뻔한 말들에, 나한텐 공감도 안 돼서 이런 책은 걸러
  • tory_12 2018.01.14 19:05
    비판적 읽기를 해야돼 책을 읽으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려면. 그럼 자기만의 기준이 생길거야
  • W 2018.01.14 19:07
    그렇구나 다들 댓글 고마워 책을 너무 오랜만에 읽다보니까 내가 지금 제대로 책을 읽고 있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았는데 댓글 보니까 조금 가닥이 잡히는 것도 같아!
  • tory_15 2018.01.15 02: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6 00:50:38)
  • tory_16 2018.01.15 08:02
    읽고 나서 감상을 메모해봐. 좋았으면 왜 좋은지 별로면 뭐가 별론지. 자기 생각한 감상과 이유를 써두고 그 다음에 후기 보는 걸 추천해. 그러다보면 취향도 안목도 생길거야
  • tory_17 2018.01.16 12:35
    나는 언젠가 나랑 딱맞는 분야나 작가, 문체가 생길때가 있겠지하면서 탐색하며 읽구있어 ㅎㅎㅎ
  • tory_18 2018.01.16 16:54
    자기주관 생기는거 자체가 독서의 힘이라고 생각해 ㅎㅎㅎ 난 많이 보는거 자체가 재밌어서 두루두루 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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