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구병모의 아가미를 읽고나서 그 분위기가 계속 머리에 맴돌아...
읽을때는 어마무시하게 재밌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오히려 읽고나서 여운과 후폭풍이 ㅠㅠ
(곤아 잘살고 있니ㅠㅠㅠㅠ)
한 여름에 봐서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요즘과 너무 잘어울리는 소설이야
아무튼 아가미처럼 여름배경에 물냄새나고 첨벙첨벙 소리도 들리고 우울한구석도 좀 있는... 이런 분위기의 소설 있을까?
아가미설정처럼 동화적인 요소도 있으면 좋겠어
추천해준다면 고맙겠어
엉엉 아가미 너무 재밌다 아직도 안본사람이 있다면 얼른 봐ㅏㅏㅏㅏ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