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많이 읽진 않는 (응?) 톨이야..
항상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삘이 안 꽂히면 책장 몇장 넘기다가 못읽겠더라ㅠ
근데 최근에 채식주의자 첫페이지 펴는 순간 하루만에 책을 조져버리셨...다...
이건 순전히 나의 집중력이 아니라 한강님의 필력 때문이야ㅠㅜㅠ
집중력이 안 좋다면 흡입력 좋은 책부터 읽어나가면서 책 읽는 습관을 점차 들이려구 하는데..
혹시 추천해줄만한 책 있니??
한국 소설 위주로 추천받지만, 외국 소설도 괜찮아!
내가 진짜 흡입력 장난아니다!라고 느꼈던 소설은
* 편혜영 - 홀
* 한강 - 채식주의자
였고
위의 둘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기준 흡입력 괜찮았던 소설들은
* 줄리언 반스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중후반부터 훅빨려들어갔어)
* 신경숙 - 외딴방
최근에 책을 많이 안읽어서.. 이정도밖에 말을 못하겠다..ㅠㅜ
흡입력이 쩔어서 나를 놓아주지 않는 그런 책이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