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아 물론 더 옛날대비 나아졌단거고
진짜 평등한 사회로 가기에는 한참 남았단거ㅇㅇ!!

책 내용중 김지영씨 학생 생활에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
-나를 괴롭히던 남학생. 선생님은 그 남학생이 날 좋아하는 거라며 남학생과 친하게 지내라 권한다.
-바바리맨을 체포한 여고생 일진들. 오히려 학교 관계자들에게 여자애들이 부끄러운 줄 모른다며 손가락질 당한다.
-출석번호대로 밥을 먹는다. 남학생들은 앞 번호 여자들은 뒷번호라 김지영씨는 항상 늦게 밥을 먹었다.

나때는 그래도 출석번호가 순수하게 이름제였거든.
하..근데 더 예전에는 아예 출석번호 조차도 항상 뒤로 밀려있었다니. 여자는 남자 뒤 라는 마인드가 있던거잖아.

그리고 낙태 관련 묘사들도 충격이었어.
나랑 김지영씨가 몇십년 차이나는 수준도 아닌데 성별때문에 낙태하는게 충격이었음.
(근데 이건 나 태어났을 때도 그런 사회적 풍습이 있었는데 우리 집안 환경이 특이해서 못 느꼈을수도 있겠다 싶어.)

그래도 이제는 여자라고 낙태하고 이런 문화는 예전처럼 노골적이지 않고 오히려 여아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꽤 있잖아.
그래도 몇십년 전 분위기보다는 더 나아졌다는게 느껴지고
그럼애도 불구하고 아직 갈길이 멀단게 참 우울하다. ㅜㅜ
  • tory_1 2018.03.23 22:08
    가장중요한게 아직 82년생 김지영 책읽는다고 82년생 공지영 읽었다면서 메갈이라는 병신들이 판치는 세상이라는거지 나 아직 이책안읽었는데 사서 들고다니게ㅋㅋㅋㅋ알아서 병신걸러지라고
  • tory_2 2018.03.23 22:13
    근데 나는 93년생인데 남녀공학 중학교 3학년까지 내내 여자가 뒷번호였어ㅋㅋㅋㅋ너톨이 나보다 어릴 수 있겠지만 암튼..ㅎ..
  • tory_2 2018.03.24 00:50

    아, 중학교 3학년까지라는 뜻은 고등학교는 여고를 갔기 때문에 ㅋㅋㅋ

  • tory_3 2018.03.23 22:14
    나94년생이고 사립초나왔는데도 여자가 출석번호뒤였음 나괴롭히는 남자도 좋아서 그러는거라 배웠고
  • tory_4 2018.03.23 22: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30 02:07:10)
  • tory_5 2018.03.23 22:16

    낙태에 관해서 이렇게 '논란'이라도 된다는 것 자체가 나아져간단 소리지. 옛날엔 낙태=범죄였으니까. 논란이 될 수도 없었잖아. 논란이 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게 의식이 느리게나마 바뀌어간다는 것 아닐까?

    난 직장톨이고, 나 초등학교때엔 남녀 성별상관없이 이름순으로 번호정했어

  • tory_6 2018.03.23 22:26
    옛날엔 산아제한하느라 낙태를 굳이 정부에서 안잡았어서 별 논란이 없었고
    그 이후 저출생 심각해져서 낙태 상대적으로 타이트하게 잡아서 논란이 커진거...ㅎ
  • tory_5 2018.03.23 22:31
    @6

    정부 정책 상관없이 옛날엔 낙태를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서 무조건 쉬쉬했어. 요즘처럼 공론화되고 낙태 찬반이 있다는 것 자체가 사회가 변화했다는 증거지. 낙태가 여성의 권리라는 인식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말이야.

  • tory_6 2018.03.23 22:17
    ㅇㅇ성별낙태 젤 심할때가 90년대 초반생일걸?
  • tory_7 2018.03.23 22: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5:18:52)
  • tory_57 2018.03.25 12: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12 10:24:21)
  • tory_8 2018.03.23 22:21
    나도 못태어날뻔했어. 첫째가 아들이라 낳을필요가 없었거든... ㅡㅡ
  • tory_9 2018.03.23 22:23

    난 99톨인데


    초등학교때는 남자 1번 여자 51번부터였고

    중학교때는 남녀 섞어서 ㄱㄴㄷ순

    고등학교때는 일반고가 아니긴 했지만... 여자끼리 ㄱㄴㄷ로 1~4번, 남자끼리 5~20번이었지

  • W 2018.03.23 22:28
    나 다니던 초등학교가 특이했나봐..나 90년대 초반생인디 전혀몰랐어... 아직도 그런데가 있다니 더 놀랍고 씁쓸하다ㅠ
  • tory_11 2018.03.23 22:30
    음..난 교산데 내가 있었던 학교 현재 학교 모두 이름순으로 번호만들어 사실 번호 어떻게 만들지는 완전 학교 편의임ㅋㅋ어떻게 하라 이런 지침 없거든...근데 아직도 여자남자 따로 하는 학교가 있구나
  • tory_12 2018.03.23 22: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15 06:49:33)
  • tory_63 2018.03.27 19:56
    경상도 성비는 몰라도 딸 선호 이유는 고정관념 ㄹㅇ
  • tory_13 2018.03.23 22: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2/26 01:09:32)
  • tory_14 2018.03.23 23:08
    91년생인데 단 한번도 앞번호 되본적 없어.
  • tory_15 2018.03.23 23:17

    80년대 후반생인데 여고, 남고 붙어 있는데 3년 내내 남고가 먼저 먹고나면 여고가 밥먹었어. 그래서 여고는 먹을 거 부족한 적도 많고... ㅠ_ㅠ 물론 급식에서 부족하지 않게 해야겠지만 보통 남자애들 퍽퍽 퍼주고 여자애들 적게 주니까. 여자 고등학생들도 엄청 먹는데.


    나도 초등학교 때 남자 쭉- 여자 쭉- 이었던 걸로 기억해.

    중고등학교는 여자만 있어서 그냥 이름순이지만.


    그리고 내 또래가 태어날 무렵에도 성별 낙태 엄청 많았어. 

    셋째 이상은 당연히 남자아이를 낳기 위해서고 위에 누나들 홀대하고 막대아들 어화둥둥하는 건 애교지.

  • tory_16 2018.03.23 23: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26 14:22:53)
  • tory_17 2018.03.24 00:00
    나 94톨인데 난 여고가기전 중딩까지는 남녀공학이엇는데 항상 남자가 1번이엇음 그리고 남자는 그럴수있지 라는 말 ㅈㄴ 많이들엇다 지금도 그렇고 하하
  • tory_16 2018.03.24 00: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26 14:23:01)
  • W 2018.03.24 00:07
    나..나한테 하는얘긴 아니지? ㅠㅠㅋㅋ 강혁민이란 사람이 누군지 몰라서 맥락을 잘 몰겠어서..검색해보니 얼짱출신같은데 뭐 있는거야?
  • tory_30 2018.03.24 03:40
    @W

    검색해봤는데 강혁민 이라는 이름으로 82년생 김지영에 반박하는 소설을 쓰려는 남자가 있나봐 그 사람 이름이 강혁민인지, 아니면 그냥 정한건진 모르겠지만 16톨은 그 얘기 하는 것 같아 ㅋㅋㅋㅋ

  • tory_18 2018.03.24 00: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1 08:43:18)
  • tory_16 2018.03.24 00: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26 14:23:05)
  • tory_19 2018.03.24 00:22
    95년생 톨인데 전혀 안나아짐! 내 학창시절 저거랑 완전 비슷했어.. 민간인 도촬당한줄.. 원톨이 부럽다..ㅜㅜ 그래도 저거보단 나은 과거를 보냈단 거잖아.. 솔직히 사람운빨도 있는듯
  • tory_21 2018.03.24 00: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29 01:39:54)
  • tory_20 2018.03.24 00:35

    .

  • tory_22 2018.03.24 01:03

    엥 나 8n년 생인데 남자애가 괴롭힌다고 선생님이 저런적없는데.. 혼내줬었지. 출석번호도 여자가 앞이었음. 여아낙태는 90년대가 가장 심한거 맞아 2005년부터 거의 정상 성비라고 함..

  • tory_30 2018.03.24 03:43

    너톨은 그랬을지 몰라도 안그런 톨이 훨씬 많으니까 너톨이 운좋은거라고 생각해. 나는 목졸리고도 좋아해서 그러는거야 소리 들었어.

  • tory_33 2018.03.24 09:26

    너톨이 그런건 운이 좋은 케이스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 김지영씨도 상당히 운 좋은 케이스이고..

    김지영씨보다 한해 먼저태어난 80년대 초반생인데 김지영씨가 겪은것이 보편적인 차별이야.
    교실안에서 성비 안맞아서 꼭 남자끼리 짝꿍하는 애들이 4명정도가 있었고. 출석번호는 무조건 여자는 51번부터 시작해. 그나마 선생님들 중 좀 깨어있으면 번호는 그렇게 정해도 어떤일이 있을때 여자애들 먼저 할수 있게 해준다던지 하는 정도.

    남자애들 괴롭힘도 정말 심해서 난 심지어 엄마가 교감한테 항의까지 했단 말야..(짓궂음의 정도가 아니라 거의 성추행에 가까웠어) 그런데 교감이랑 담임이 교무실까지 나랑 그애를 불러서 얘가 널 좋아하는건데 엄마한테 말하면 어쩌냐는 얘길 듣고 억지로 화하시키려고 했어. 우리 엄마 당연히 화나서 처음에 좋게 전화로만 항의하다 직덥 학교 오셔서 뒤집어버렸지. 그리고나서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괴롭힐때 선생들이 주의주며 저런말을 하지는 않더라. 다른 학교는 여전했겠지.

    여아낙태는 우리때도 심했는데 90년대 들어 더 성비가 안맞는단 뉴스를 보고는 더 경악했지. 내 친구들도 심심하몀 울엄마가 나 안낳으려했대. 내 밑은 남동생이야. 그러는 애들 많았어. 우리집도 나 다음 남동생이고.

    여아낙태는 언제고 심했을거야. 여아라고 해서 낙태했는데 남아라서 의사를 폭행하고 경찰서 갔다는 뉴스도 등장할때였으니까. 다만 7~80년생들의 성비격차가 90년대생만큼 차이가 안나는건 그때는 그래도 아이를 좀 낳는 추세(?) 였고 90년대 들어서는 거의 한 가정에 아이 1 혹은 2만 낳다보니 더 성비가 안맞게 된거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 tory_47 2018.03.24 14:32

    개충격.... 나 94년생인데 나태어났을때 저랬다는게... 2000년대 초반까진 남아선호사상 쩔었다는얘기잖아??

  • tory_23 2018.03.24 01: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7:21:10)
  • tory_24 2018.03.24 01:30

    왜 인스타웹툰 며느라기 보고도 이게 설마 현실이야?하는 사람들 꽤 보이던데 며느라기 속 시댁이 현실 상위권이라고 하면 오버하는 줄 알더라ㅋㅋㅋㅋ 김지영의 인생도 현재진행형이야 82년생 김지영이 아니라 난 95년생 박소희가 나와도 책 한권 충분히 엮고도 남는다고 봄. 그래서 어떤 일이든 내가 겪지 않았다고 해서 없었던 일ㅇ이라고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는데 남자들 중에 본인이 안 겪어본 여성의 일에 대해 없는척 아는척 하는 사람 너무 많아서.....쯧 

  • tory_25 2018.03.24 01:45
    헐 반번호 개충격... 그러고 보니 초딩 때 늘 남자가 앞이었네;;;;;
  • tory_26 2018.03.24 01:51
    나 7n년생 할미톨인데... 단 한번도 이렇게 나눠본적 없고 무조건 키순서였는데.....
    물론 중딩부터는 남/녀 학교가 아예 달라지거나 학급이 나눠지는 식으로 갈라놔서 해당없지만;
  • tory_42 2018.03.24 12:32

    나도7n후반 할매민데, 키순은 맞지만..

    남자1~20 키순. 그뒤로 여자21~40 키순....이었고. 가나다순으로 가도 그랬어. 무튼 남자애들이 앞번호 시작,끝 후 여자애들번호 시작.

  • tory_53 2018.03.24 21:49
    난 8n년생인데, 키번호도 있었고 이름번호도 따로 있었어. 이름 번호는 당연 남자가 앞이었지.
  • tory_56 2018.03.25 08:15

    ㅈㄴㄷ)할미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슬프다고. 우리 나이 이제 시작이라고........ㅠㅠ 

  • tory_27 2018.03.24 01:56
    94년생인데 바바리맨빼고는 본문에 있는거 너무 공감ㅋㅋㅋ 1번은 남자부터 시작하고 나부터도 여자라서 낙태당할뻔 하고.. 친구는 딸둘중에 차년데 실제로 장녀인 언니 전에 여자라서 낙태당해서 못태어난 언니 있음.. 먼나라 이야기가 절대 아니라는거.. 그리고 누구 괴롭히면 ㅇㅇ이가 좋아하나봐~이것도 아직도 심심찮게 쓰이는 말 아님?? 진짜 환멸나ㅜㅜ
  • tory_28 2018.03.24 01: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13 14:18:03)
  • tory_23 2018.03.24 03: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7:21:10)
  • tory_29 2018.03.24 03:24
    지금 초딩 가르치는데 남자는1번 여자는 51번부터 시작
    남자애가 반에 더 많고ㅠ

    여아 선호도 떨떠름함...어릴땐 남아만큼 개구지지 않아서 힘이 덜 들지. 애교떨어주고 착착 앵기고 엄빠사이 분위기메이커 하면서. 크면서는 반항해도 남아에 비해 제압하기가 쉽지. 시집보낼때 돈도 덜들고. 노년에 엄마아빠 수발들고 디테일 챙기는것도 딸이고. 그러니까 하나 낳으면 딸이란거지ㅠ 남아 여아 사이가 평등해져서가 아니라고 봄...
  • tory_27 2018.03.24 03:34
    22 여아선호도 여자애한테 바라는 고정적인 역할이나 이미지가 있으니까ㅋㅋ 그러니 여자애가 무뚝뚝하면 넌 여자애가 왜 이렇게 딱딱해 이소리나 듣고... 아직 한참 멀었지
  • tory_31 2018.03.24 04: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09:16:37)
  • tory_32 2018.03.24 07: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30 18:47:11)
  • tory_34 2018.03.24 09: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6 17:31:12)
  • tory_35 2018.03.24 10:32

    66666666 진짜.. 잘 키운 딸하나 열 아들 안부에럽다는 말도 되게 별로야 기분 나빠 어릴땐 별 생각없었는데 페미니즘 배우고 사회문제에 대해 알게되니 불쾌해

  • tory_47 2018.03.24 14:34

    ㄹㅇ보통 딸낳고싶다고하는 사람들이 여자애들은 말잘듣고~착하고~남자애들보단 덜 뭐뭐하고 하니까 이런소리 많이들어봄. 맏딸은 살림밑천이란소리도 있잖아.

  • tory_35 2018.03.24 10:35

    97토리 초중고 모두 남녀공학이었는데 전부 남자애들이 1번부터였고 초딩땐 여자가 41번부터, 중딩땐 21번부터, 고딩땐 남자끝번호 바로 뒤부터 시작했다..... 나 동생은 00년생인데 중딩때 남녀 섞어서 하긴하더라 댓글들 보면서 아직 갈 길이 한참 멀었구나라는 생각이드네

  • tory_36 2018.03.24 10: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2 18:17:58)
  • tory_37 2018.03.24 10:58

    교사톨인데 요즘은 홀수해는 남자가 1번부터, 짝수해는 여자가 1번부터 해.. 경력 9년인데  항상 그랬어. 

    근데 내가 학생이었을 때는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ㅜ 대학교 때는 남녀 섞어서 이름순으로 했던 것 같고 

    고등학교 때는 내 성씨가 ㅊ씨라 내 바로 뒷번호가 남자라서 번호 순서대로 짝하면 나만 남자짝이라 너무 싫었던 기억이 나네. 중학교 때는 키순서대로 번호 한 적도 있었고. 이 때는 내가 5번이라서 충격적이어서 기억하고 있음ㅋㅋ

    그런가하면 31번이었던 적도 있고. 졸업한지 13년밖에 안됐는데 왜 기억이 안나냐...

  • tory_38 2018.03.24 11:13
    나아진지 모르겠는데.. 89년생인데 1살차이 남동생 밥 아빠밥 챙겨주란소리듣고자랐고 특목고 나왔는데 여자가 뒷번호였음. 개인차도 있겠지만 이 책이 인기있는 이유는 공감되어서도 클거라.
  • tory_39 2018.03.24 11:14
    학급번호 저거 최근에서야 없어졌을껄?
    5년 사이인가 그때야 아예 철폐한다는 기사 봣었는데
    최근까지도 여자앧ㄹ 뒷번호 하는 학교 맀엇음 ㅋㅋㅋ
    학교마다 다른데 난 서울 살때는 그런거 없다가 경기도 갔더니 55번인가 ㅋ 그러고 다시 이사왓을땐 아니었고 나 94
    (내가 앞번호 성씨라 진짜 기분나빴음 ㅋㅋ)
    그리고 내 주변에 친구들 자녀많은집이면 100퍼... 남자낳으려고 많이 낳고... 여자애들은 구박당함...
    그냥 남자형제잇음 대체로 남자혙제만 우쭈쭈던데...하...
  • tory_40 2018.03.24 11:41
    93년생인데 남자가 앞번이었고 또래친구들은 남동생 주려고 숨겨놓은 과자 꺼내먹었다가 두들겨맞아서 팬더처럼 눈에 멍든채 돌아다니고 그랬어
    본인이 오늘 아침 먹었다고 세상에 굶주림이 없는 게 아니란 거 알아둬
  • tory_41 2018.03.24 12:17
    난 96인데 초딩때까지 학급번호 무조건 뒤였음...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중딩때도 그랬었던듯ㅋㅋㅋㅋ고딩땐 확실히 앞이었고.
    난 아닌데~하는건 본인들이 운좋아서 안겪은거지 비교적 최근까지도 그런일이 있었다는거 알아줬음 좋겠네
  • tory_43 2018.03.24 12:36
    80년대 후반에 태어났는데, 우리집에 딸이 많은데 내가 또 딸로 태어나서 다른집으로 보내려고했대. 아들이었으면 안그랬겠지..
    그리고 학급번호는 학교 다닐때부터 언제나 뒷번호였어.
    남학생은 1번부터 시작했고, 여학생은 5n번으로 시작했음.
  • tory_52 2018.03.24 19:12
    그걸 톨한테 들으라고 한소리야?? 마음적으로 많이 상처받았겠다
  • tory_44 2018.03.24 12:48
    93년생인데 반번호는 기억 안나서 모르겠고 더 나아졌다고 생각 안함 김지영씨도 운이 좋은 케이스잖아 더하면 더 함 지금의 현실도
  • tory_45 2018.03.24 13:58

     난 7n년 중반에 태어났는데 몇년 차이지만 82년생이면 우리 때보단 낫겠지 생각했는데 그냥 정지 상태인듯. 나 어렸을 때는 막연히 불공평하다 이런 생각에 막연히 화만 났는데 나이 먹고 미소지니 관련 책들 조금씩 읽으면서 그 막연함이 구체적으로 설명되더라. 82년생 지영 씨가 그나마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는 거 공감.

  • tory_46 2018.03.24 14:22
    나는 89년생이고 공립초 나왔는데 요즘으로 치자면 혁신학교??같은 초등학교 나왔거든. 신도시에 신설학교. 그래서 내가 다닐땐 번호도 학기초에 원하는 번호 설문받아서 번호정하고(남여 막 섞여서..겹치는 경우에는 가위바위보였나해서 정하고 원하는 번호도 3순위까지 적어서냈던듯. 나는 그때 좋아하던 아이돌 생일이 12월이랔ㅋㅋㅋ맨날 12번 적어내서 12번함) 그랬는데 최근에 모교보니 요즘엔 그냥 여자 51번부터 하는거같더라..ㅋㅋ
  • tory_48 2018.03.24 18:12
    96년생이고 초등학생때 출석번호는 남자들먼저, 그뒤에 여자였음 ㅋㅋ 중학교땐기억안나고..
    맨날 괴롭히는 남자애들 있었는데 다들 "널 좋아해서그래~"하면 끝이라 혼자 너무힘들어서 수업도중에 운 기억도있고ㅋㅋ 덕분에 성격 점점 의기소침해지고 반에서도 겉돌다가 고등학교가서야(여고) 진짜 나를 되찾음 ㅋㅋㅋ10년이면 강산이변한다는데 이놈의나라는 발전이없네
  • tory_49 2018.03.24 18:26

    지금 20대 중반인데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학교는 이름순으로 번호 매겼고 초5, 6때 학교는 여자는 51번부터. 중학교는 이름순으로. 지금도 혼성인 학교, 여자는 51번부터인 학교 섞여있음.

  • tory_50 2018.03.24 18:30
    91년생인데 고등학교와서야 가나다순으로 번호 매겼고 그 전까진 앞번호 해보는게 꿈이었어. 첫째인데 친할머니가 사람같지도 않은거 낳았다고 엄마한테 뭐라 했다고 하고 아빠가 가족 사이에서 엄마가 운신하기 편하려면 아들있어야 한다고 동생 아들낳음 .....
  • tory_51 2018.03.24 18: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27 18:34:22)
  • tory_54 2018.03.24 22:38
    나 95인데 초등학교 여자가 무조건 뒤라서 25번대쯤이였답..
  • tory_55 2018.03.24 22:45
    96인데 나도 그랬다 번호는 남자애들부터 시작하고 촌이라서 그런지 가부장적인 사람들이 많았어. 아예 대놓고 여자애들은 수학과학을 잘 못하고 대신에 국어미술을 잘한다, 여자애들이 사춘기 일찍 맞아서 초등학교 중학교때까진 남자애들보다 공부 잘하지만 고등학교때 남자애들 정신차리면서 역전된다, 미대 입시 준비할 땐 학원 교사가 남자애들이 역시 이해를 잘해. 사물을 더 입체적으로 본다니까? 여자애들은 뭘 몰라 이 ㅈㄹ떨고 ..
  • tory_56 2018.03.25 08:17

    난 오히려 절망했어. 나 70년대생인데, 아직도 변화가 없다는데에 절망. 2018년에도 이 소설이 여전히 잘 팔린다는게 우리 사회 현실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거니까. 난 오히려 여성인권에 대한 마인드는 90년대보다 더 후퇴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거든. 

  • tory_58 2018.03.25 15:43
    80년대 극후반생ㄴ데
    나 초딩때도 남자는 1번부터 여자는 41번부터 번호매김ㅋ
  • tory_59 2018.03.25 16:55

    90년대 후반생이고 사립초 나왔는데 그때까지도 여자가 뒷번호였어.... 

  • tory_60 2018.03.26 01: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2/27 03:19:59)
  • tory_61 2018.03.26 10:50

    70년대 극후반, 우리학교는 남 녀 상관 없이 키로 번호 정했어. 중학교부터는 이름 가나다로.

  • tory_62 2018.03.26 18:36

    96인데 나는 초중고 다 여자가 뒷번호였어 

    남자 가나다 여자 가나다 이렇게

  • tory_64 2018.03.29 11:00

    난 98인데도 출석번호는 여자가 뒷번호였는데 뭐.. 중학교는 여중이고 고등학교는 여자가 90% 이상인 학교여서 상관없긴 했는데 초등학교 때는 41번/42번 고정이었음. 근데 이게 담임 재량이었나봐. 아직도 괜찮은 분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5학년 담임선생님이신데 그 분은 그냥 합해서 출석번호 하셨음. 남녀 구분 없이. 그리고 따로 언급도 하셨음. 여자가 뒷번호일 이유가 없다고. 남자선생님이었는데도 관련 얘기 많이 해주신 듯.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라이언 고슬링 X 에밀리 블런트 🎬 <스턴트맨> 대한민국 최초 시사회 44 2024.03.27 1206
전체 【OTT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 <기생수: 더 그레이> 스크리닝 및 GV 이벤트 41 2024.03.25 2213
전체 【영화이벤트】 웰 컴 투 세포 마을 🎬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시사회 52 2024.03.21 4683
전체 【영화이벤트】 4.3 특별시사회 🎬 <돌들이 말할 때까지> 시사회 11 2024.03.20 420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56173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347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7292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8일 비가 내리는 흐린 목요일 밤의 고요한 도서 모임! 3 20:48 26
7291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7일 수요일 오늘도 모여서 독서해요! 7 2024.03.27 83
7290 도서 폭풍의 언덕은 어떤 번역본이 제일 좋아? 2 2024.03.27 123
7289 도서 MZ세대와 기존 세대가 잘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있을까? 2 2024.03.26 99
7288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6일 화요일, 맑고 시원한 밤의 독서 4 2024.03.26 74
7287 도서 이해 잘 안되는 책 그래도 일단 읽어? 5 2024.03.26 229
7286 도서 절제의 성공학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책 없을까? 2024.03.26 40
7285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5일, 쌀쌀하고 비 내리는 월요일 밤 따뜻한 방에서 책 읽자! 7 2024.03.25 111
7284 도서 여러 곳에서 강x이라는 단어 대신 레이프라고 쓰는 글을 종종 봤는데, 일본에서 넘어온 거야? 2 2024.03.25 447
7283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4일 일요일, 다 함께 책 읽으며 한 주 마무리하자. 5 2024.03.24 88
7282 도서 밀리의 서재 쓰는 톨 있을까.. 2 2024.03.24 369
7281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3일 따뜻하고 화사했던 어느 봄의 토요일을 마무리하는 독서 4 2024.03.23 98
7280 도서 다윈영의 악의기원 너무 재밌다(스포) 추천환영 7 2024.03.23 253
7279 도서 이달에 읽은것 중 좋았던 책,구절 있어? 5 2024.03.23 250
7278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2일 금요일, 비오는 불금에 함께 책읽자! 13 2024.03.22 104
7277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1일 목요일, 함께 독서하자! 10 2024.03.21 126
7276 도서 멀리 떠나는 친구 응원하는 시 있을까? 4 2024.03.21 211
7275 도서 이북은 왜 절판되는가 2 2024.03.21 552
7274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0일 수요일, 함께 모여서 책 읽어요! 11 2024.03.20 106
7273 도서 생각이 많은 나에게 책 추천 3 2024.03.20 423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365
/ 365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