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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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3.23 10:21
    동화도 지금 보면 당황스러운 거 많음....ㅋㅋㅋㅋㅋㅋ
    선녀와 나무꾼이라던가 바리데기, 서동요라던가...
  • tory_6 2018.03.23 11: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3/23 20:51:45)
  • tory_2 2018.03.23 10:26

    문학 시간에 배웠던 것들, 명작이라고 읽었던 것들이 지금 보면 거진 한남 문학이더라..

  • tory_3 2018.03.23 10:30
    뭐 설화나 고전같은건 옛날거라 그렇다쳐도 요즘 초딩 여자애들도 그런거 많이 보는거보면 현재 사회가 부추기는거 같아서 염려되더라....
  • tory_4 2018.03.23 10:43
    어릴 적 동화 중에 다시 생각해보면 잔인하고 가학적인 거 많더라
    빨간구두에서도 구두 신고 춤을 멈추질 못하니까 나무꾼한테 부탁해서 발목 자르잖아...그 잘린 발목은 홀로 미친듯이 춤추며 사라지고 ㅠㅠ 이거 보고 악몽꿨던 거 생각난다
    해님과달님도 끝에 호랑이 떨어져서 수수밭에 피투성이로 죽는 거 묘사가 너무 적나라해서 놀랐었는데
    동화뿐만 아니라 여혐적인 요소에선 요즘도 시대뒤처진 책들 많은데 옛날 책은 오죽할까싶어
  • tory_5 2018.03.23 11:22

    ㄹㅇ 빨간구두 는 어릴 적에도 존무 ㅋㅋ

  • tory_5 2018.03.23 11:22

    뭐지 스펀지에서 동화 원작 소개하고 나서부터 ㅋㅋ 신데렐라 라든가 뭔가 동화 무서운 게 ㄹㅇ 많은 거 가타

  • tory_7 2018.03.23 12: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13 14:18:47)
  • tory_8 2018.03.23 12:28

    동화류에 그런 거 너무 많지. 나는 피천득 수필 중에 교과서에도 실렸던 글인데 잊을 수 없는 거 있어. 골목에서 앞서 걸어가던 여자가 자기 발소리 듣고 겁 먹어서 빨리 걷기 시작했는데 저자는 그 상황이 억울해서 차라리 여자를 추월해가겠다고 빨리 걸음. 그럴수록 여자분은 더 무서워져서 더 빨리 걷고... 어릴 땐 아무 생각 없이 읽었는데 나이 먹고 생각할 수록 너무나 자기중심적인 것. 차라리 자기가 더 천천히 걸었으면 여자분이 그렇게 공포에 시달릴 필요 없었던 거잖아 ㅠㅠ

  • tory_9 2018.03.23 14:23

    그건 피천득 아니고 계용묵 

    그리고 비슷한 논란을 가수 김ㅁㅁ이 몇십년이 지난 지금 와서 또 재현했다는 점이 두번 빡침 

  • tory_8 2018.03.23 17:22
    @9

    아 계용묵이었니? 나 여태 피천득인줄 알고 있었네

  • tory_10 2018.03.23 23:22

    서동요... 근데 그 당시에도 부들부들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 공주 불쌍해서ㅜㅜ


  • tory_11 2018.03.26 02:44
    홍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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