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기사단에서 해리를 너무 아껴서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다고 눈물 흘리던 덤블도어였는데
가장 중요한 본질을 안알려준건 너무한거 아니냐ㅋㅋ
비록 덤블도어 자신이 통찰력이 크다고는 하지만
해리포터가 죽을지 살지 장담 못하는 상황이니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알려주라고 하는것도
해리가 죽을 경우를 대비하기위한 방책같았고
스네이프도 덤블도어 계획엔 딱총나무 지팡이의 최종소유자였잖음
볼드모트 손에 죽게 되는게 당연한 수순같았어.
무엇보다 갓 성인된 해리보고 스스로 죽는 길을 걸으라고 한게 너무 잔인해보였음
도살시키기위해 키운 돼지라는 말이 딱 들어맞더라고
만약 볼드모트가 해리포터의 피를 받지 않았거나 본질이 나누어져있지 않았다면
해리를 어떻게 했을까 궁금하더라고
감정몰입해서 그런지 몰라도 내가 해리포터였음 덤블도어에게 배신감 느꼈을 것 같음
해리가 나중에 자식이름을 알버스라고 지은거보고 성격 참 좋다고 느낌
큰그림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