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책으로 읽었음 좋겠어 다들 ㅠㅠ

해리포터 뽕차서 쓰는글이야 ㅠㅠ

사실 책으로 읽자 해놓고 미루다보니 5년을 미루고 작년에 다 읽었는데 진짜 명작 내 인생 작품 이라는 생각만 들더라
일단 해리 너무 장하고 읽는 내내 울면서 읽었어..
어린나이에 학대부터 온갖것들을 다 격었잖아
시리우스를 만나서 기뻐했는데 시리우스가 죽는걸 눈앞에서 보고 고생이란 고생은 해리가 다하고
해리맘이야 난 ㅠㅠ 아직도 생가하면 눈물만 나 ㅠㅠ
사실 론 좀격한 표현으로는 찌질이에 열등감 폭발이라고 생각했는데 론이 형제들가 많잖아. 그 사이에서 굉장히 힘들었을거고. 나톨이 둘째라 그런지 이해가 되더라고
또 되게 멋있었던게 말포이가 헤르미온느한테 잡종이라고 했을때 강하게 나선게 멋있었어.
열폭을 하긴 했지만 혈통으로 부심부린적 없는거
자라온 환경이 있으니 말할때 그걸몰라?하는건 있을수있지만 말이야.
퍼시가 쓴 편지도 찢어버리고
죽성에서는 우정을 위해 나선것도 너무 멋있었어

헤르미온느는 진짜 대단해.
헤르미온느 없었으면 해리랑 론은 진작 죽었을꺼라는 생각하면서 읽었어 나톨은 ㅋㅋ
집요정 해방운동 때 정말 멋있었어.
다 헤르미온느를 비정상인 취급했는데도 끝까지밀고간거. 어린나이에도 타인을 위해 노력하고 행동한다는게 솔직하게 말하면 닮고싶었어.
진짜 깨어있는 아이.
마법세계가 아닌 그냥 사회에서도 큰 일 했을꺼같은 아이..

기억에 남는게 몇개 있는데 일단
작년에 읽은 거라 잘기억나지는 않아서 좀 틀릴수도있어 ㅠㅠ
죽음의 성물에서 교수님들 대화.
안될거라고 남자교수가 그랬는데 여자교수님 두분이 할수있다고 한거
그냥 이때 너무 좋았어 나톨은

불사조의 기사단에서 영화보다 더 네빌에 대해 잘 나와서 좋았어.
네빌이 해리한테 소리칠때 울면서 읽었어
그리고 시리우스의 죽음후 해리의 감정 ㅠㅠ

또 도비 ㅠㅠㅠㅠㅠ
영화보면서도 막 울었는데 책은 더 슬프더라
해리가 마법이 아닌 삽 쓴거라 루나가 한말도 그냥 슬펐어

더 있는데 지금 잘 생각이 안난다 ㅠㅠ

해리포터는 내 인생영화야 정말
아주 어릴때부터 봤었고 죽음의 성물파트 2가 끝날때 뭔가 내 오랜친구가 떠나는것같아서 막 울었었거든
책을 미룬 이유 중 하나가 뭔가 이걸 다읽으면 정말 끝일까봐 ㅠㅠ
다들 해리포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