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할게
나는 아직도 영원한 젊음과 열광을 느낍니다.
-빈센트 반 고흐 <고흐의 편지 1>
나부터 할게
나는 아직도 영원한 젊음과 열광을 느낍니다.
-빈센트 반 고흐 <고흐의 편지 1>
이 단편 내 눈물버튼이야ㅜㅜ
에반 이름만들어도 눈물나
사람을 사랑하는 그녀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어 보였고, 그런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폴 칼라니티 <숨결이 바람 될 때>
(사촌형이 주파수를) 맞추자 지지직, 음악이 나왔다.
-김애란 <달려라, 아비>
수많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자동조종모드로 밀어 넣는다.
-리처드탈러,캐스선스타인 <넛지>
언어는 건축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 막스 피카르트, 인간과 말
시냅스
(a) 종말단추 안에 소낭이 있으며 그 안에 신경전달 물질이 보인다.
-현대 심리학의 이해
어떨 때는 수술실에 전화를 해서 재확인하기도 한다.
-호프 자런, 랩 걸
서양 애들하고는 못 사귀겠다, 뭐 그런거.
- 장강명, 한국이 싫어서
"어서 대답해봐! 젠장! 날보고 모르는 사람하고 한집에서 지
(내라는 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고용하라고?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어서 말해봐. 자넨 유령을 믿나?")
-다이앤 세터필드, 열세 번째 이야기
톨스토이는 진짜 책 읽으면서 귀신 같은 노인네, 하게 돼. 설교만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 심리를 엄청 예리하게 포착해.
"갔다 와." L에게 해준 말이다.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시황제의 순행도 형식적으로는 순수했지만, 정복지의 백성에게 황제의 위엄을 과시함으로써 통치의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었음을 부인하긴 어렵다.
-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신성곤 윤혜영
튜링 테스트란 암호 해독 전문가인 앨런 튜링이 기계가 인간처럼 행동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제안한 실험이다.
- 오리진, 댄 브라운
"(그런데 모로코 사람들이) 이곳으로 와서 물웅덩이를 만들고 나니까 물귀신이 필요했던 거래."
<아랍 단편소설선> 중 나지와 빈샤트완, <물웅덩이와 피아노>
사회이론가이자 비평가인 프레드릭 제임슨은 포스트모던 예술가들이 원본을 흉내낸 모조품을 생산하는 기행과 기벽에 집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마이클 러쉬 <뉴미디어 아트>
물론 이 사업에도 문제점은 있는데 매번 상품권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은 아니란다.
김웅 <검사내전>
최일남의 목소리에는 어느새 울음기마저 섞이기 시작했다.
-문유석, 미스 함무라비(E-Book)
단 한 사람도? 그렇다면, 나는?
- 임선경, 빽넘버 (ebook)
-김애란<바깥은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