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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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2.21 09:07
    웹툰 이긴한데 양말도깨비. 다음 웹툰에서 몇화 무료로 풀렸을거고 진짜 쩔어!! 분위기!! 내용도 힐링 힐링이야. 책도나왔어~ 한국식 판타지 동화풍이야.
    소설은 아로와 완전한세계! 장편소설이긴한데 흡입력도좋고 세계관이 동글동글?한 분위기.
    미출간 연제작은 에보니. 난 이소설보면서 엄청 힐링받았어. 문장하나하나 곱씹어보고 따라써볼만큼 문장도 예쁨.

    일상자체로 힐링되는건 만화에 <flat, 요츠바랑!>이 이분야갑인거같은데 소설은 아직 딱히 못봤오. 만화에 거부감 없다면 추천해.
  • W 2018.02.21 09:19
    헉 고마워 토리야!!!! 다양하게 추천해주다니..감동이야 꼭 읽어볼게ㅠㅠㅠㅜㅜㅜㅜ!!!!!
  • tory_3 2018.02.21 12:07

    웹툰 괜찮으면 <마루의 사실> 이거 생각난다 ㅠ 강아지 키우는 얘긴데 감성이 찐톨이 원하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

  • W 2018.02.21 18:10
    마..루의 사..실..(끄적 추천 고마워!!
  • tory_4 2018.02.21 13:16
    이미 읽어봤을 것 같은데 빨간머리앤 소설이 문장이 다정하고 좋았어
  • W 2018.02.21 18:11
    빨간머리 앤 문장 유려하고 예쁘지! 고마워~!!
  • tory_5 2018.02.21 14:10
    에쿠니 가오리 호텔 선인장
  • W 2018.02.21 18:11
    호텔하고 선인장은 안 읽어봤네! 읽어볼게 고마워~!!
  • tory_6 2018.02.21 14:41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ㅠ 내가 좋게 읽은 구절도 몇개 덧붙일게

    1.
    그를 찾으려면 녹음 속을, 이란 말이 전설처럼 떠돌 정도였다. 그는 장래 식물에 관계된 일을 하고 싶다 하였다.

    아무래도 나는 식물과 관계된 남자와 인연이 있는 모양이다.

    2.
    소타로가 웃었다. 키가 커서 항상 내가 올려다보았다. 얘 같으면 틀림없이ㅡ나는 그의 옆얼굴을 보며 생각했다. 나를 데리고 다니면서 집도 새로 구하게 하고, 학교에 나오게 했을 것이다.

    그래, 그 건전함이 좋고, 부럽고, 그러지 못하는 자신이 싫었었다. 옛날에는

    그는 대가족의 장남이고, 그가 집에서 별 뜻 없이 가져오는 활기참이 나를 푸근하게 해주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은ㅡ저 다나베 집의 편안함ㅡ이다. 그에게 그 집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 딱히 할 필요도 없지만, 그를 만나면 늘 그랬다. 내가 나 자신이란 것이 굉장히 슬퍼진다.

    3.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 말하는데, 질주한 것은 내가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난 그 모든 것이 진정 슬픈걸.

    4.
    나는 두 번 다시라는 말이 지니는 감상적인 어감과, 앞으로의 일들을 한정하는 뉘앙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때 생각난 <두 번 다시>의 그엄청난 무게와 암울함은 잊기 어려울 만큼 박력이 있었다
  • W 2018.02.21 18:12
    와, 많이 들어본 책인데 읽어본 적은 없어! 문장이 담담하고 간결해서 좋다..ㅠ 고마워 토리야!♡
  • tory_7 2018.02.21 16:04
    최근에 읽은 것 중에선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조찬모임.
    지진 났을때 어두워진 도시에서 대화하는 장면이 좋았어
  • W 2018.02.21 18:13
    제목 맘에 든다!! 어두워진 도시에서 대화하는 장면이라니 궁금하네! 고마워~!!♡
  • tory_8 2018.02.21 19:07
    드라마로 더 유명해진,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 W 2018.02.21 21:28
    헐 나 그거 좋아해ㅠㅠ 내용 엄청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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