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남친이랑 페미관련 해서토론하다가

서로같이 공부하기로했어!!

근데 나는 스스로? 어릴때부터 강제로빨간약 먹고 개념 정립한 st라 딱히 책을본게 없어서 추천하기가 애매해..

그냥 톨들이 적어준거 내가 다읽어보구 남친한테 추천해주려고~~!

글구 읽고추천하는김에 군인 남동생도 같이 읽게하려구하는데 솔직히 군대라는 사회가 많이 편향적이잖아? 전에 남돌cd군대로 보냈는데(동생은 cdp로 음악들어서 내덕질 존잘님들 모든앨범은 군대로보냄..) 진지하게 게이 의심 받았다고 하더라고.. ㅎㅎㅎ ㅅㅂ

그래서 군대에 보낼만한 제목에 페미가없는ㅠㅠ 페미책도 많이알고싶어ㅠㅠㅠㅠ

독서톨들아 도와줘ㅠ
  • tory_1 2018.05.27 00: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11 06:42:33)
  • tory_2 2018.05.27 01:01

    영화긴 한데 넷플릭스에서 거꾸로 가는 남자 같이봐봐ㅎㅎ존잼임

  • tory_3 2018.05.27 01:04
    가볍게 읽기에는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요거 좋아. 일 때문에 요즘 나오는 페미니즘 도서 거의 다 읽어보는 톨인데 씨네21 기자가 쓴거라 영화나 드라마, 일상 속 여성 차별을 다뤄. 남자친구는 <맨박스>도 괜찮을듯. 남성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페미니즘이랄까. 가장 이해도가 높았던 책이야.
  • tory_4 2018.05.27 01:12
    남자가 월경을 하면<<강추
  • tory_5 2018.05.27 01:20
    젠더와 사회
    나쁜 페미니스트
    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
    맨스플레인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내가 생각하는 페미니즘 입문 도서로 괜찮은 것들!
  • tory_6 2018.05.27 01:26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
  • tory_7 2018.05.27 01:29

    백래시(입문용으로는 살짝 무거울수도 있는데 꼭 읽어줘ㅜㅜ 요즘 점점 보이기 시작하는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를 잘다루지 못하면 과거처럼 다시 페미니즘 침체기가 올거야. 우리 모두 잘 알고 대비해야함. 길이는 꽤 긴데 술술 잘 읽혔음. 남친보다는 너톨한테 추천하고 싶어!)
    빨래하는 페미니즘
    맨박스(여자입장에서는 남자 부둥부둥이라 좀 빡치는데 남자들이 읽기엔 좋음)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

    젠더 무법자

    왜 여성의 결정은 의심받을까?

  • tory_8 2018.05.27 01:32
    여자다운 게 어딨어
    이거 진짜 강추강추강강추 너무 어렵지도 않고 작가가 직접 겪고 실행했던 것들을 가지고 쓴 책이라 이해하기 짱 쉬움
  • tory_28 2018.05.29 01:21
    222222 근래 읽은 책 중에 가장 좋았어. 강추
  • tory_9 2018.05.27 01:34

    오찬호 -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대구 출신에 군대 다녀온 남자가 쓴 책인데 군대 얘기도 드러있고 하여튼 남자작가인데도 내용이 제법 괜찮았어

    다만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것 같으니까 내용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보단 적당히 걸러서 보기를 추천해.

  • tory_10 2018.05.27 01:48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 tory_11 2018.05.27 01:51
    페미니즘의 도전
  • tory_13 2018.05.27 02:20
    2 근데 쫌 나한텐 어렵긴 했어
  • tory_19 2018.05.27 13:56

    333 입문용으로 제일 좋아 남자 입장에서 읽기에도 부담없고 공감 되는 점이 많다는 평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내용은 다 다루고 있고

    다만 나온지 좀 돼서 아주 최근의 인터넷 위주의 문화에 대한 언급은 없긴 함 

  • tory_12 2018.05.27 01: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21:13:56)
  • tory_14 2018.05.27 04:18
    수전 팔루디 백래시!
  • tory_15 2018.05.27 07:08
    그남자는왜이상해졌을까 <남자용 입문서로 조은듯
    여성혐오를혐오한다 <책 진짜안사는편인데 1장에1번무릎치면서 보게돼서 질렀당
    저 위에 톨이 말한
    남자들은나를자꾸가르치려든다 <이것도좋긴한데 번역을진짜개떡같이해놔서 가독성이 구리더라
  • tory_16 2018.05.27 08:41

    정희진 책 입문자가 읽는거 비추야 서점에 깔려 있는 책들 죄다 요즘 나오는 여성학 논의에 비해 한참 뒤떨어져 있고 대체 언제적 얘기 하는거여??? 하는 반감 들기 딱 좋음
    요즘 리디북스에 거울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무료 대여 이벤트 중이니 추천하궁 수전 팔루디 백래시는 베개로 써도 될만큼 두꺼워서.. 넘 좋은 책이고 꼭 읽으면 좋겠지만 남친이 그걸 읽을까 싶네 ㅎ 

    그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맨박스 두 개는 남자가 읽고 아 나 정도면 괜찮은 남자인듯 하고 자기 만족 하기 좋은 책인듯 
    남친한테 너무 큰 기대 하지마 ㅋㅋ 남자들 겉으로는 너 듣기 좋은 소리 좀 해주다가 결정적인 시점에서는 개소리 하는 거 백퍼라^^.. 같이 공부 하다보면 헤어짐의 길로 가는 커플이 열에 아홉임. 나 정도면 성평등에 관심도 많고 좋은 남자인데 감히 그런 소릴 나한테 하다니 ㅂㄷㅂㄷ 하는 경우 존나 많음. 한국남자한테 기대 걸어 봐야 무쓸모다

  • tory_7 2018.05.27 12:25
    사실 이게 정답이다..ㅎ 남자들 처음엔 웅웅거리다 결국 본심 나오는거 백에 백오십퍼임..ㅎㅎㅎ 잘해봐야 '내가 세상을 바꾼다'는 시혜적 마인드라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거야... 그나마 저게 가장 긍정적인 반응인거고 평소엔 비위맞춰주다가 정말 결정적인 순간에 빡대가리처럼 구는 냄져들이 매우 많음. 사실 그게 본심인건데 어떻게든 고쳐보겠다고 설득하다 본인만 상처받고 끝나는 경우를 많이 봤어..
    찐톨 남친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혹시 나중에 저래도 너무 상처받지 말라고 미리 말하는거야ㅠ 메갤 때 남자는 설득시키지 않기로 결론낸 것도 그래서였어.
  • tory_22 2018.05.27 21: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9 02:35:44)
  • tory_17 2018.05.27 09:13

    페미니즘 어렵고 난해한 책이 많아. 외국서 같은 경우 우리나라와 상황이 안 맞는 것도 있고 그래.

    정말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로 추천해줄께.

     

    <며느라기>

    <엄마는 페미니스트>

    <소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라>

    <괜찮지 않습니다>

    <악어 프로젝트>

    <82년생 김지영>

    <거리에 선 페미니즘>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

    이건 좀 어려운 건데 추천하는 책들이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쉬운 책들이 만족감도 더 높고 더 유익했어.

     

    <페미니즘의 도전>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

    마지막으로 그냥 저냥 보통이었던 책들이야.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그것은 썸도 데이트도 섹스도 아니다>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나는 엄마가 힘들다>

  • tory_18 2018.05.27 09:30
    http://img.dmitory.com/img/201805/3B3/gyy/3B3gyyFVaw8k6CEGgcWOo0.jpg

    이거 참고해!
  • tory_20 2018.05.27 15:24
    린디 웨스트 - 나는 당당한 패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
    코메디언이 쓴 책인데 적당히 가벼워서 입문용으로 읽기 좋았어. 미국식 개그 맞으면 재밌음ㅋㅋㅋ
  • tory_21 2018.05.27 19:47
    지금 읽고있는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추천! 여성과 아름다움에 대한 책인데 이것도 페미니즘 도서라고 생각해
  • tory_22 2018.05.27 21: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9 02:35:44)
  • tory_22 2018.05.27 22: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9 02:35:44)
  • tory_23 2018.05.27 22:20
    내 입문책은 '이갈리아의 딸들' 이었어 그냥 읽고 뒷통수맞는 느낌ㅋㅋㅋ 소설책이라 어렵지 않으면서도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더라
  • tory_24 2018.05.28 01:11
    이갈리아의 딸들 이거랑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tory_25 2018.05.28 02:20
    스크랩스크랩!
  • tory_26 2018.05.28 13:25

    백래시 - 수전 팔루디

  • tory_27 2018.05.28 23:41
    여자로 태어나서 미친년으로 진화하다 - 이명희
    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
  • tory_29 2018.05.29 13:15
    페메니즘의 도전!!!
  • W 2018.05.29 20:53
    우와 뒤늦게 들어왔는데 톨들진짜진짜고마워ㅠㅠ 책 정성스래소개해줬으니 꼼꼼히 읽어볼게!

    글구 내남친이랑 다터놓고 집중토론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남의남친(남사친)이랑 토론하다보면 얘가 엄청 깨어있긴한데 본인이 안겪어봐서 이성적으로 말하더라고.. 음 왜 전쟁을 안겪어본 우리세대가 하는 이야기는 전쟁세대인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편해서(?) 무서운게없으니 저런다~ 느낌의 알고싶어도 모르는.. 알아도 가슴으로 이해안되하는 부분들을 되게 이성적으로 맞는말이긴한데 당장 피해자에겐해결책이 될 수 없는(레디컬 페미니즘을 이해못하는)류의 말을 해서..

    그런부분도 깊게 이야기하고싶어서 읽고 공부하려는거야.

    그리구 비혼주의자면 모를까 난 코리안맨 돌깨기는 모두가 시행해줬음 좋겠는?파야ㅋㅋㅋㅋㄱ 음..(노답 마이너스제외) 0에서 100까지가 있으면 지금 여친이 예를들어 0에서 50까지 올리면, 다음 여친은 50에서 70까지 그담 여친은 70에서 90까지..ㅋㅋㅋㄹ서로 이해도를 올려주다보면 어느순간 전체 평균이 올라가있지 않을까? 우리 윈윈하자구..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라이언 고슬링 X 에밀리 블런트 🎬 <스턴트맨> 대한민국 최초 시사회 47 2024.03.27 1322
전체 【OTT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 <기생수: 더 그레이> 스크리닝 및 GV 이벤트 41 2024.03.25 2272
전체 【영화이벤트】 웰 컴 투 세포 마을 🎬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시사회 52 2024.03.21 4734
전체 【영화이벤트】 4.3 특별시사회 🎬 <돌들이 말할 때까지> 시사회 11 2024.03.20 426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56214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347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7292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8일 비가 내리는 흐린 목요일 밤의 고요한 도서 모임! 3 2024.03.28 35
7291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7일 수요일 오늘도 모여서 독서해요! 7 2024.03.27 83
7290 도서 폭풍의 언덕은 어떤 번역본이 제일 좋아? 2 2024.03.27 127
7289 도서 MZ세대와 기존 세대가 잘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책 있을까? 2 2024.03.26 101
7288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6일 화요일, 맑고 시원한 밤의 독서 4 2024.03.26 74
7287 도서 이해 잘 안되는 책 그래도 일단 읽어? 5 2024.03.26 232
7286 도서 절제의 성공학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책 없을까? 2024.03.26 41
7285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5일, 쌀쌀하고 비 내리는 월요일 밤 따뜻한 방에서 책 읽자! 7 2024.03.25 111
7284 도서 여러 곳에서 강x이라는 단어 대신 레이프라고 쓰는 글을 종종 봤는데, 일본에서 넘어온 거야? 2 2024.03.25 450
7283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4일 일요일, 다 함께 책 읽으며 한 주 마무리하자. 5 2024.03.24 88
7282 도서 밀리의 서재 쓰는 톨 있을까.. 2 2024.03.24 370
7281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3일 따뜻하고 화사했던 어느 봄의 토요일을 마무리하는 독서 4 2024.03.23 98
7280 도서 다윈영의 악의기원 너무 재밌다(스포) 추천환영 7 2024.03.23 253
7279 도서 이달에 읽은것 중 좋았던 책,구절 있어? 5 2024.03.23 250
7278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2일 금요일, 비오는 불금에 함께 책읽자! 13 2024.03.22 104
7277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1일 목요일, 함께 독서하자! 10 2024.03.21 126
7276 도서 멀리 떠나는 친구 응원하는 시 있을까? 4 2024.03.21 211
7275 도서 이북은 왜 절판되는가 2 2024.03.21 552
7274 도서 토정방 북클럽: 3월 20일 수요일, 함께 모여서 책 읽어요! 11 2024.03.20 107
7273 도서 생각이 많은 나에게 책 추천 3 2024.03.20 424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365
/ 365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