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것도 사실 스포 당한 후에도 잘 봐
추리 소설이나 스릴러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결말이 궁금해서 결말 먼저 보고 처음부터 보는 경우도 많다?
물론 결말 모르고 보는것도 모르는 대로 재밌고
근데 대개의 경우에 사람들은 결말 이미 알면 식거나
별로 보고 싶지 않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잖아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안다고 재미없어지진 않고
그 일이 이제 일어날걸 기대하는 기분으로
두근두근하면서 보는걸 즐기는것 같아
다들 추리소설이나 스릴러 결말 알아도 끝까지 잘 보니?
아니면 결말 알고 나면 흥이 식어서 중도 하차하니?
근데 가능하면 모르고 읽고싶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