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생 두 자녀를 둔 중년 여성이 쓴
에세이인데 읽다 보면 기가 찬다
1. 8년간 시부모 시할머니 모심
시할머니 시어머니 액받이 대화상대
2. 분가했는데 아랫집^^
8년후 동네 이사했는데 금토일 시댁 감(남편 없이)
3. 둘째 임신 때 남편 바람 핌
4. 9남매 시아버지 형제들 친척들 집안 방문 많고
잔치 열고 난리 남
5. 니가 시부모한테 잘해야 된다는 친정 엄마
6 장손으로 자라서 손 하나 까딱 않고
조기축구 영어학원 다니는 남편
읽다보면 너무 답답해
작가분이 며느리 사표 내고
하나둘 바꿔나가는 내용인데
살 정도로 재밌진 않고
도서관에 신청해서 한번씩 봐봐
우리엄마도 며느리가 고생하는게 당연하다는데
다행히 우리집은 아들 없다 휴....
집에 아들 있는 톨들은 엄마한테 추천하는 것도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