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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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3.28 17:37

    재미는 있는데 너무 어렵더라..ㅠㅠㅠㅠㅠ 달이랑 일식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진짜 장난아니긴 했어

    장송은 읽다가 포기함..;;;

  • W 2018.03.28 20:54

    나도 장송 초반에 안 읽혔거든? 근데 꾹 참고 장송 1권 반까지만 읽어줘 ㅋㅋㅋㅋㅋ그럼 막 잠이 안 오고 계속 궁금해진당 .. 나 들라크루아 쇼팽 지식 거의 1도 없는 상황에서 읽어서 좀 힘들었는데..진짜 재밌더라 ㅠㅠㅠ 나도 일식은 아직도 어려워 ㅋㅋㅋㅋ 근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 ㅠㅠㅠ

  • tory_2 2018.03.28 17:42
    나ㅋ 진짜 좋아했는데 최근엔 그냥 그렇더라ㅠ

    난 단편집 읽고 반해서 읽었는데
    작가 작품 중 장송이 최애ㅋ

    달이나 일월도 좋고
    형태 뿐인 사랑이나 결괴 등등도 나름 의미있는 작품 이라 생각하는데
    아마 가장 최근 장편이고 일본서 반응 엄청 좋던데 마티네의 끝에서는 좀 별로였어ㅋ
  • W 2018.03.28 20:52

    나도 장송 내 최애야........ 일식이나 달도 좋지만 장송은 정말 작가가 수명 깎아서 쓴거같은 느낌을 받음.

    그거 번역가님도 찬양함....

    센티멘탈 단편집까진 괜찮게 읽었는데 그 이후는 잘 안 읽히더라고 ㅎㅎ결괴도 읽었는데 좀 실망이긴 했음 ㅠㅠ

    근데 일본에서 반응 좋다니까 그래도 한 번 찾아보긴 해야겠다. 장송이랑 달은 꼭 이 작가 작품 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책 순위권 안에 들 정도로 좋아해 ㅠㅠ

  • tory_2 2018.03.29 23:06
    @W

    난 단편집 방울져 떨어지는 시계들의 파문 번역하신 분들 진짜 영혼 갈아 넣으신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신서랑 같이 봄 작가가 의도하는 바랑 작품 연결성은 명확해서 확실히 영리한 작가라고는 생각해.

    작품은 점점 내 취향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위에 언급한 형태 뿐인 사랑은 원서로 보면 말 차체도 참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거랑 더불어 결괴 등 몇몇 작품은 사회적 현상을 꽤 잘 보여준다는 생각이었어.

    난 장송 이후 작품은 원서만 읽다가 번역서 나오면 부분 부분 확인한 경우가 많은데, 장송 이후 작품들은 번역도 살짝 아쉬워...

  • tory_3 2018.03.28 20:26
    초기작은 좋아하는데 요즘 건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작가로서 일식 같은 작품 하나 쓰기도 쉽지 않지. 좋은 작가니까 앞으로 또 좋은 작품 내길 기대해.
  • W 2018.03.28 20:55

    나는 일식-달 쓰고 낸게 장송이라서 더 소름돋아 ㅠㅠ근데 이렇게 이십대-삼십대초반까지 쩔었던 작가가 지금 작품이 잘 안나와서 너무 아쉬운 마음이 있음 ㅠ_ㅠ 초기작들은 정말 천재같아 ㅠㅠㅠㅠ일본특유의 허무주의 싫어하는데, 이 작가껀 참 좋드라 ㅠㅠㅠㅠ..

  • W 2018.03.28 20:55

    디토엔좋아했던 토리들이 좀 있구나 다들 넘 반갑다 ㅠㅠㅠ

  • tory_5 2018.03.28 21: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3 08:26:12)
  • tory_6 2018.03.28 21:43
    와!! 나도 덕분에 영업당했어 ㅋㅋ 고마워 읽어보러가야지~!!
  • tory_7 2018.03.28 23:38
    달이나 일식은 대학교때 도서관에서 읽었으니 10년 좀 더 됐네...이후 작품은 못 봤었어. 달은 노트에 필사할 정도로 좋아했는데 ㅎㅎㅎ뭔가 추억의 이름이다.
  • W 2018.03.29 00:30

    5톨6톨 영업당해주어 고맙다>_< 일식이 작가 작품 중 특히 난해한데.. 그래도 후회하진 않을 것이야 ㅋㅋㅋ

    7톨 ㅋㅋ달 좋아했으면 장송도 시간나면 꼭 읽어봐 ㅋㅋㅋ 나도 중학교 때 처음 좋아했는데 ㅋㅋㅋ어느덧 내 나이... 그러고보니 내 머리 속에 히라노게이치로는 아직도 젊은 20대 청년인데 ㅋㅋㅋㅋ그도 나이를 꽤 먹었겠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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