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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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6.12 21:51
    아들도 환장. 전쟁피해자 코스프레 오지네. 이런 생각했었어. 중딩때 읽은거라 지금 또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조만간 다시 읽어봐야겠다
  • W 2018.06.12 21:53
    아직 아들은 망하는 조짐으로 조금씩 나와서 잘 모르는데 뒤에서도 장난 아닌가 보구나 ㅋㅋㅋㅋㅋ 보면볼수록 웃음이 나네 이책 ㅋㅋㅋㅋㅋ
  • tory_3 2018.06.12 21:54
    난 그 가야 아가씨? 그 여자도 진짜 짜증났... 남자들 개극혐인건 말할것도 없고(자식새끼도 다른거 없다..)
    남편놈이랑 자식새끼는 전쟁 나오면 더더욱 극혐된다. 안그래도 일본이 그 전쟁 다루는 방식 극혐인데(피코 오짐 진짜) 저 둘은 진짜....
  • W 2018.06.12 21:59
    가요 아가씨 말하는거지? ㅋㅋㅋㅋ 나는 그 농민운동가랑 도망갈때 마냥 철부지 아가씨로만 치부하면서 표현하길래 좀 그랬는데 아가씨 나중에 진심 트루러브여서 놀람. 근데 그 운동가 아가씨는 쳐다도 안보고 오싱에게 미련잇는척 퇴장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구여친 놔두고 썸녀한테 아련한척 하는게 너무 ㅋㅋㅋㅋㅋ 첫사랑마저 최악이여서 너무 놀랏어 ㅋㅋㅋㅋ
  • tory_3 2018.06.12 22:08
    @W 응. 오싱이 끝까지 이 아가씨 뒤치다꺼리를 해줘서 짜증났는데... 솔직히 말로가 너무 비참해서 + 그렇게 비참하게 죽은게 여자라서 그렇게 된거라 참 불쌍하긴 했음ㅜ
    그래서 그 첫사랑 놈이 더 꼴깝에 지랄한다 싶었다. 아니 오싱이 좋으면 아가씨랑 도망은 왜가??? (같이 도망갔으면 책임이라도 똑바로 질것이지ㅗㅗ) 아가씨랑 도망가는데 왜 오싱한테 질척질척???? 하나만해라 이놈아ㅗㅗㅗㅗ 했다.
  • tory_4 2018.06.12 2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오싱 처음 읽은게 무려 열살때였어... 난 이걸 왜 굳이 어린이용책으로 냈는지 지금도 잘 모르겠는데ㅋㅋㅋ 어린이용으로 많이 순화된 버전이었는데도 어린 나이에 읽으면서 개띠용이었던것... 멘탈 바사삭.. 제대로 읽은건 중학생때였는데 사랑과전쟁급 필력이라는데 공감해ㅋㅋㅋ 주변인들이 왜 하나같이 그모양인지ㅠㅠ 오싱이 진짜 대단해보이더라. 난 남편이 너무너무싫었어서 상대적으로 첫사랑은 덜똥차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래 지금 생각해보니 첫사랑도 질척질척 짜증났지ㅋㅋㅋ 개인적으로 시집살이랑 아들 부분이 아주 대발암이었는데 기대해 토리....
  • tory_3 2018.06.12 22:10
    맞아. 오싱 아들 진심 극혐.. 개찌질.. 대발암.. 환장이 끝나질 않아요.. 딱 그 애비에 그 자식 꼴..
  • W 2018.06.12 22:13
    하 내가 시집살이를 보고 부들부들 거리면서 글을 썼는데 하나가 더 남은거자나 ㅋㅋㅋㅋㅋㅋㅋ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 2018.06.13 01:20

    오싱 초딩때 만화책으로 봤는데 마지막권 덮을때까지 환장하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 ㅠ 울기도 엄청 울었지....

  • W 2018.06.13 08:10
    다들 어렸을때 많이 읽었구나 ㅋㅋㅋㅋ 나도 1권읽으면서 엄청 울었어 ㅠㅠㅠㅠㅠ
  • tory_6 2018.06.13 19:54
    20년도 전에 읽었는데 오싱이 겁나 불쌍해서 엄청 울었던 기억만 나ㅠㅠ 지금 읽으라고하면 다신 못 읽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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