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데 여유도 없으면서 짬 나는 시간마다 필사에 도전해보려고 하는 토리인데...!
솔직히 처음엔 타이핑으로 할까하다가 그게 타자연습이랑 뭐가 다를까 싶어서 그냥 손글씨로 방향을 바꿨거든?
근데 손글씨로 쓰려니 뭔가 예쁘게... 공들여서 써야할 거 같고...
뭔가 그런 강박이 마구마구 생긴다ㅜㅠㅠㅠㅠ
그래서 다른 토리들은 어떤가 궁금해....
나는 책 한 권을 통째로 베끼고 이런 건 못하겠고 그냥 n년 동안 모아온 좋아하는 글이나 시 같은 거
옮겨 쓸 생각인데 토리들은 손글씨로 필사할 때 막 글씨체 신경쓰고 그러니??
무슨 다이어리 꾸미는 것도 아니고 내가 너무 강박이 있고 그런 걸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