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은 그저 예쁜 미형의 글들을 꽤 많이 접했었어
현실도 힘든데 취미생활로 읽는 책 까지 우울할 필욘 없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 가볍게 읽어넘기고 싶었달까.
그러던중에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은 내가 기피하던 현실을 맞닥뜨리는 당시에는 굉장히 충격적이고 한없이 우울했어
그리고 다른 작품 몇 개를 읽었는데도 우울이 끝없이 이어져.
처음 마주한 작품이 너무 인상깊어서 그런가 했는데
너무 이상해서 작가 개인사를 알아봤지. 몇 번이나 자살시도를 하고 결국엔 자살한 거잖아.그리고 다시 책을 읽으니까 이게 소설이 아니라 개인의 자서전 같더라.
나름 밝고 유머러스한 작품도 있는데 나는 다자이 글 자체가 쭉 우울이 이어져서 끝은 항상 우울해지더라
그리고 개인사가 비극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다자이에 대한 연민이 깊게 박혀서 다자이에 대한 다른 시선이 궁금한데 톨들은 어때? 다자이 글이나 다자이 오사무라는 작가 자체가??
현실도 힘든데 취미생활로 읽는 책 까지 우울할 필욘 없지 하는 생각도 들었고 가볍게 읽어넘기고 싶었달까.
그러던중에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은 내가 기피하던 현실을 맞닥뜨리는 당시에는 굉장히 충격적이고 한없이 우울했어
그리고 다른 작품 몇 개를 읽었는데도 우울이 끝없이 이어져.
처음 마주한 작품이 너무 인상깊어서 그런가 했는데
너무 이상해서 작가 개인사를 알아봤지. 몇 번이나 자살시도를 하고 결국엔 자살한 거잖아.그리고 다시 책을 읽으니까 이게 소설이 아니라 개인의 자서전 같더라.
나름 밝고 유머러스한 작품도 있는데 나는 다자이 글 자체가 쭉 우울이 이어져서 끝은 항상 우울해지더라
그리고 개인사가 비극적이어서 나도 모르게 다자이에 대한 연민이 깊게 박혀서 다자이에 대한 다른 시선이 궁금한데 톨들은 어때? 다자이 글이나 다자이 오사무라는 작가 자체가??
자전적인 소설 맞을걸. 인간실격을 제일 마지막 작품으로 쓰고 얼마 뒤에 자살해서 사실상 유서 같은거라고, 그래서 거의 퇴고 안된채로 출간된걸로 알고있음 (맞나? 백퍼센트 확신은 없네...)
내가 요즘 이걸 필사하면서 일어공부 하고있는중인데 처음 읽었을때는 진짜 막 우울하고 기분도 이상하고 그랬는데 수십번 재탕하니까 지금은 무뎌졌음ㅋㅋㅋ
근데 첫구절은 봐도봐도 명문 같음, 읽을때마다 가슴에 박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