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책의 엘리오 진짜 솔직하고 직설적이야
1인칭 시점이니 그럴수밖에ㅋㅋ
책에서는 그냥 대놓고 엘리오는 올리버에게 첫눈에
반했고 올리오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죽으려고해ㅋㅋㅋ
딱 17세같은 어리고 귀여운 느낌ㅋㅋ
올리버가 딴애들 수영하러 갔는데 왜안갔냐고 묻는부분도
실제 엘리오가 안간이유는
당신과 같이 있기 위해서요. 당신과 내 침대에서 같이 있기 위해서요. ㅋㅋㅋㅋ
넘 맹랑하고 잔망스럽다ㅋㅋㅋㅋㅋ
이거말고도 엘리오 수영복색깔로 성격 나누는거,
가슴떨려하는거 등등
영화보고다시보니까 이해도 더 잘되고
엘리오의 심정이 더 잘느껴짐ㅋㄱ 영화장면이랑 오버랩도
되고ㅋㅋ
1인칭 시점이니 그럴수밖에ㅋㅋ
책에서는 그냥 대놓고 엘리오는 올리버에게 첫눈에
반했고 올리오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죽으려고해ㅋㅋㅋ
딱 17세같은 어리고 귀여운 느낌ㅋㅋ
올리버가 딴애들 수영하러 갔는데 왜안갔냐고 묻는부분도
실제 엘리오가 안간이유는
당신과 같이 있기 위해서요. 당신과 내 침대에서 같이 있기 위해서요. ㅋㅋㅋㅋ
넘 맹랑하고 잔망스럽다ㅋㅋㅋㅋㅋ
이거말고도 엘리오 수영복색깔로 성격 나누는거,
가슴떨려하는거 등등
영화보고다시보니까 이해도 더 잘되고
엘리오의 심정이 더 잘느껴짐ㅋㄱ 영화장면이랑 오버랩도
되고ㅋㅋ
이 작가분 글 참 잘쓰시는 듯..
다른 책도 읽어보려고 카트에 담아놨어!
이 분은 어렸을 때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살았는데.. 가족이 방적공장? 인가를 했다고 해. 이집트 대통령이 유대인을 추방해서 국내 분위기가 안좋았던 시기에 아버지가 이탈리아 국적을 얻게 되어서 그 뒤로 이탈리아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가서 살게 됨..
암튼 이탈리아에 여름 휴가를 가게 될 일이 있어서 좋아하다가 갑자기 그 여행이 취소되어서 울적함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이탈리아가 배경인 이 책을 썼다고 함.
쓰다보니 재밌어서 계속 썼고.. 첨엔 올리버-엘리오가 이성관계였대. 근데 자기 생각에 그렇게 되면 둘 사이 섹스가 너무 빨리 이뤄지게 될 것 같고.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둘이 동성 관계라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섹스도 좀 나중에 하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서 나중에 바꿨다고 함.
그리고 이 책이 나오고 나서 게이들에게 어떻게 경험해보지 않은 사랑에 대해서 쓸 수 있냐 (=이성애자면서 이런 걸 쓰냐) 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자기는 상상력으로 못 쓰는 주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뭐 이런 인터뷰 본 기억이 난다.
난 영화보고 책을 읽었는데, 영화도 좋았지만 책도 정말 정말 재밌었어. 책에 레퍼런스로 나온 작가들의 작품들도 하나씩 읽어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