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하나 주웠거든? 무척 문체가 맘에 들어서 책 찾아서 사고 싶어서 거기 적힌 거 다 나눠서 검색해봤는데 하나도 안 뜬다... 외국 작가 분께서 쓰신 거 번역한 거 같은데 한 문장 정도는 검색하면 나올 줄 알았더니... 3일을 검색해봤는데 안 나와서 혹시 아는 톨? 엔터한 건 그 부분 잘린 거!!
하지만 슬프게도 만일 그것이 꿈, 물질적인 환영, 시각적인 환영,
달, 새벽녘과 달빛의 한계와 경계를 넘어서서, 한낮과 떠오르는
자신이 가장 증오하는 달의 여신과 영원히 갈등하며 지금 이렇게
한 여신의 환영적이고 겉만 번드르르한 빛을 쫓아버리게 된 영원한 신
속으로 발을 들여놓은 몽유병자의 환영이 아니라면 또 어찌할 것인가
하지만 그것은 빛이었다! 자신의 고유한 불꽃과 연기, 자신의 떨림
자신의 화염과 잔화 속에서 타들어가면서 스스로를 갉아먹고 스
소진시키며, 스스로를 태우거나 꺼뜨리고, 스스로를 박
스스로를 질식시키고 깜빡거리며 미약한 빛이 아니었다. 그렇다.
하지만 슬프게도 만일 그것이 꿈, 물질적인 환영, 시각적인 환영,
달, 새벽녘과 달빛의 한계와 경계를 넘어서서, 한낮과 떠오르는
자신이 가장 증오하는 달의 여신과 영원히 갈등하며 지금 이렇게
한 여신의 환영적이고 겉만 번드르르한 빛을 쫓아버리게 된 영원한 신
속으로 발을 들여놓은 몽유병자의 환영이 아니라면 또 어찌할 것인가
하지만 그것은 빛이었다! 자신의 고유한 불꽃과 연기, 자신의 떨림
자신의 화염과 잔화 속에서 타들어가면서 스스로를 갉아먹고 스
소진시키며, 스스로를 태우거나 꺼뜨리고, 스스로를 박
스스로를 질식시키고 깜빡거리며 미약한 빛이 아니었다.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