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이하 ‘난처한 클래식 수업’)은
클래식 음악이 ‘난처’했던 사람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 입문서이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5권은 음악사에서 손꼽히는 두 명의 피아노 음악가
쇼팽과 리스트의 일생과 작품을 담아냈다.
쇼팽과 리스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피아노의 모든 것을 하나씩 파헤치다 보면
피아노 음악이 더 이상 똑같이 들리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피아노라는 공통점을 중심으로 두 사람의 일생을 교차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쇼팽과 리스트는 여러모로 같은 점도 많았지만 그런 만큼 다른 점도 많았다.
몸이 약하고 보수적이었던 쇼팽과 힘이 넘치고 진보적이었던 리스트는
완전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
5권에서는 두 음악가가 성장하는 과정을 짚으면서 피아노의 발명부터 시작해
피아노 음악의 요소들을 하나씩 친절하게 설명한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수많은 곡들,
쇼팽과 리스트의 피아노 연습곡에 담긴 철학까지 작가만의 관점으로 피아노뿐만 아니라
쇼팽, 리스트의 모든 것을 해설하고 있다.
드디어 쇼팽이랑 리스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