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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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4.12 20:56
    열린 결말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허망함
  • W 2018.04.12 21:00

    응ㅠㅠ 나만 허망한게 아니라서 다행이야. 사랑이란 인생이란 뭘까 생각하게 된다 자꾸ㅠㅠ

  • tory_3 2018.04.12 21:02

    난 아직 영화에서 못빠져나오고 있어 ... 책은 읽기가 뭔가 겁난달깤ㅋㅋ큐ㅠ 

    N차 찍고올수록 새로워서... 안보이던 것도 보이고.. 

  • W 2018.04.12 21:08

    나 책이랑 영화랑 평행 우주처럼 분리해버렸어ㅠㅠ

    만약 책 결말로 영화 결말 났으면 극장에서 처음에 주저 앉았을지도ㅠㅠ

  • tory_4 2018.04.12 21:18

    영화에 빠져서 책까지 읽어볼까 생각 중인데 토리 추천은 어떠니..?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라 이제 어지간한 작품은 하루 이상 마음 속에 남아있질 않는데 콜바넴은 왜이렇게 후유증이 크고 심하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어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찍고 나서도 한동안 캐릭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상담까지 받았다는 게 이해가 돼ㅠㅠ

  • W 2018.04.12 21:24

    난 책 봐도 괜찮을 거 같아. 설정이 약간씩 다른 부분이 있어서 책 보고 만약 실망했다고 해도 그게 영화의 여운을

    손상시키지는 않을 거 같아. 나도 기본적으로 빨리 빠져나오는 편인데 진짜 이 작품은 유래 없이 오래간다ㅠㅠ

  • tory_5 2018.04.12 22:19

    엘리오 커리어가 뭐야? 책을 안 봐서 궁금함 음악가? 부모님 따라 교수? 난 엘리오가 정말 가슴 아려서 잘 됐으면 좋겠더라

  • tory_6 2018.04.12 23:04

    피아니스트~책 다 읽으니 이후에도 사귄 사람들은 있지만 엘리오가 항상 가슴속에 담고 있는 사람은 올리버뿐이라고 생각해서 안타까웠어ㅠㅠ스포라 자세하게 적진 못하지만 올리버와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가진 곳을 공연갈때마다 들러서 생각한다는거 너무 슬프뮤ㅠㅠㅠ

  • tory_5 2018.04.12 23:43
    @6

    피아니스트구나

    엘리오랑 너무 잘 어울린다 

    그 예술적 외모로 피아니스트라니..

    나도 영화 보고나서 책을 읽을까 하다가 엘리오땜에 마음 더 아플 거 같아서 망설였는데 

    엘리오가 행복해졌으면 생각밖에 없었는데 책 읽으면 후유증 더 심해지겠다ㅠㅠ

  • tory_7 2018.04.12 23:40
    ㅁㅈ그이후에 올리버만큼 사랑한 사람도 있지만 평생그리워한건 올리버인거 같아서 찌통이었어ㅜㅜ
  • W 2018.04.13 01:49

    ㅇㅇ 평생 그리워할거 맞지. 올리버도 마찬가지인 거 같고. 사랑하면 영원히 함께하는 게 아니라 평생 못잊어도

    가슴에 담아도 다른 사람 사랑하면서 살 수 있고 그렇게 나아가는 게 인생이고 인생의 사랑이라는 걸 말하고

    싶어하는 거 같았어ㅠㅠ 난 이런데서 공감과 허무함을 같이 느꼈고ㅠㅠㅋㅋ

  • tory_8 2018.04.14 00:09
    나도 영화보고 책 읽었는데 원작이 더 허망하고 슬퍼서 헤어나오기 힘들었어..원작은 일인칭 시점이라 그런지 엘리오의 처절한 감정 하나하나가 다 드러나있는데 올리버 생각은 안나오니까..20년이 지나도록 못잊고 품고 있는거 같아서 안타까웠어 어쨌든 엘리오는 가정이 없고 특히 책 마지막 독백부분은 여기서 끝..?할 정도로 씁쓸하고 안쓰러웠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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