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정확히는 그런 책들이 출판되는 사회가 부러워

트와일라잇같은 로맨스부터 헝거게임까지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출판되는 현실이 대단한거 같아. 또 이런 책들이 인기를 얻어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워낙 책을 안 읽기도 하지만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소설들이 없다는게 아쉬워.

우리나라는 노정방의 로판이나 웹소설들이 이런 책들의 위치를 대신하는걸까??
  • tory_1 2018.02.08 21:37
    내 생각엔 귀여니 열풍불던 시절의 책들이 그자리를 대신할 수있었지만 장르가 너무 한쪽으로 쏠려있기도 했고 (로맨스) 뭔가 저런것도 문학이라고? 하고 무시하는 풍조가 강했다보니 성장하기 어려웠을듯... 대신 로판이나 웹소설 & 판타지소설(비록양산형일지라도) 정도가 그 부분을 채운거같음
  • tory_2 2018.02.08 21:39

    미국 영어덜트 소설들 대부분이 SF나 판타지 세계관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우리나라 소설책은 그런 장르는 인기가 그닥...

  • tory_3 2018.02.08 21:43
    뱀파이어 아카데미도 재밌더라 ㅋㅋㅋ
    갠적으로 책의 재미는 트와일라잇<<<<<<뱀파이어 아카데미
    근데 영화는 트와일라잇이 훨 잘만들었다고 생각함.
    뱀파이어 아카데미도 영화로 나왔었는데 남주여주는 훈훈한데
    영화가 b급을 넘어 미드 수준.... ㅜㅜ
    ((미드)) 비하 아님. 난 여기서 드미트리 제일 좋아... ㅎㅎ
  • tory_4 2018.02.08 21:47
    판타지쪽 장르 책은 많지 않아?
  • W 2018.02.08 21:49
    아니 전멸... 아님 죄다 로판이거나...
  • tory_8 2018.02.08 22:03
    @W 움 전멸이야? 문피아가 이쪽 아니야?
  • tory_9 2018.02.08 22:17
    의외로 문피아나 이런 곳의 판타지 주소비층/주력 독자층은 청소년이 아니야. 30대~40대 타켓 소설이야... 로맨스의 주력독자층 역시 10~20대나 청소년을 타겟으로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
  • tory_8 2018.02.09 00:11
    @9 그렇구나.... 우리때랑은 또 많이 다르구나 왜그럴까....
  • tory_5 2018.02.08 21:49
    나도.... 내가 미성년자일 때 그런 장르 정말 많이 찾아다녔는데 읽을 게 없더라 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그 땐 내 또래 애들 얘기가 보고 싶었거든 ㅜㅜ
  • tory_7 2018.02.08 21:53
    난 메이즈 러너, 헝거 게임 같은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의 소설들이 미국 영 어덜트 시장에서 메이저라는 사실이 너무너무 부럽더라. 시장 자체도 크고 수요도 많아서 메이즈 러너 같은 서바이벌물들을 포함하여 정말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쏟아져 나오는 듯. 가끔 미국 YA 베스트&스테디 셀러나 신간란을 보면 눈을 떼질 못하겠더라 ㅋㅋ
    국내에선 YA 소설들이 유행하는 것까진 바라지 않지만(현실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번역본이라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스타터스, 테스팅 시리즈가 번역되는거 보니까 조금씩 꾸준히 나오던데 이대로라도 유지되길 ㅎㅎ
  • W 2018.02.08 21:58
    나도!!! 장르 다양하고 캐릭터 다양한거 넘나 부러워ㅠㅠ
  • tory_10 2018.02.08 22:48
    우리나라는 영화화가 어려워서 그런가...?
    소설도 유명했지만 영화가 히트하면서 더 대중적으로 되는것같아서... 그게 또 소설을 일으키고
    나도 부럽다 ㅠㅠ
  • tory_11 2018.02.08 22:56
    단편으로는 많이들 나오더라 창비시리즈나 자음과모음이 대표적으로 끊임없이 좋은 청소년문학들 나오고 근데 고등학생들이 읽기에는 어리고 소규모 내용들이 많아서 아쉬워ㅋ큐ㅠ그래도 가끔읽어보면 정말좋은 한국작가들 많더라
  • tory_12 2018.02.09 00:59
    무식토리 질문! YA소설이 뭐야? 댓글 보니까 young adult 소설? 같던데.. 청소년 타겟으로 나온 장르소설 말하는고니??ㅜㅜㅜ알려주라
  • W 2018.02.09 01:13
    ㅇㅇ 청소년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소설들을 말해! 트와일라잇, 메이즈러너, 헝거게임, 해리포터가 대표적!
  • tory_12 2018.02.09 08:21
    @W 아항 고마워!!! 우리나라에도 해리포터 열풍 불땐 그 아류작들? 잽싸게 나왔던것 같은데ㅋㅋ큐ㅠㅜ 지금은 별로 없네 정말ㅜㅜ
  • tory_13 2018.02.09 02: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4 23:04:50)
  • tory_14 2018.02.09 08: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08 21:11:02)
  • tory_15 2018.02.09 10:05
    카카오페이지 로판/판타지쪽이 거의 대부분 10~20대 대상이긴 해
  • tory_16 2018.02.09 12: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7 01:08:39)
  • tory_17 2018.02.09 12:47
    이런 저런 차이도 있겠지만 10년 전에 내가 미국에서 중학교 다닐때 아침마다 책을 읽는 시간이 있었어. 책 많이 읽을수록 플러스 되는 것도 있었던거 같고 책 읽고 간단하게 요약하거나 감상문 쓰는 괜찮았음. 다만 여기서 플러스라는게 뭐 절대적 가산점이 아니라 내가 이만큼 학업외 활동을 했다? 하는 느낌.
    강제적인 분위기 전혀 아니었고 한책을 한달 넘게 붙들고 있어도 괜찮았고 ... 다들 읽는 책들도 판타지나 영어덜트/ 혹은 틴에이저가 주인공인 것들이었음 ㅋㅋ

    그리구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 중고등학생들 생활이 ya소설에 적합하지 않다고 해야하나 ... 예시로 나온 트와일라잇만 봐도 미국 중고등학생의 생활 기반으로 쓴거잖아 (실제로 차몰고 다니고, 자기 생활할 시간이 더 많고) 나도 잠깐 한국 고등학교 생활 해봤는데 교복입는 것까지는 멋으로 커버하더래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에만 있고 수업을 빠져나가고 하는 것도 자유로운 분위기가 아니니까 ... 로맨스나 판타지가 끼어들 틈이 없는거같아 ㅜㅜ
  • tory_19 2018.02.20 07: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22:16:00)
  • tory_18 2018.02.10 03: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26 11:59:08)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33 2024.04.25 2543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103 2024.04.23 3432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72 2024.04.22 3380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7 2024.04.16 654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8008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404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8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 도서 이번 아이린~82년생 김지영 일에 관해서 대공감느낀 글.jpg 103 2018.03.21 6688
47 도서 아이린 언급 이후 '82년생 김지영' 판매량 104% 증가 77 2018.03.21 3935
46 도서 고전 작품별로 어느 번역본이 좋은지 알수있게 정리된 자료같은게 있을까...? 22 2018.03.19 1380
45 도서 100년 만에 부활한 이름, 나혜석 17 2018.03.19 3022
44 도서 피해의식은 남성의 전유물 21 2018.03.13 3481
43 도서 ???: 김선생! 일본을 긍정적으로 볼려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70 2018.03.13 5092
42 도서 시아버지에게 "저도 저희집에선 귀한 딸이에요" 했다가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기자의 기사 28 2018.03.12 5861
41 도서 이것저것 책 추천 23 2018.03.12 2219
40 도서 여자가 주인공인 판타지/SF 소설 아는 톨 있니? (해외소설) 90 2018.03.11 2010
39 도서 [집계 결과] 2018년 2월 토리들의 독서 기록 + 3월에 뭐 읽지? 18 2018.03.07 1391
38 도서 해리포터 정말 재밌게 잘쓴 책이지만 101 2018.03.06 4266
37 도서 나톨이 2017년에 읽은 46권의 책들! 13 2018.03.02 1065
36 도서 데미안 사왔는데 벨삘 일반소설알려주고가!!! 54 2018.02.27 1668
35 도서 몰입감 하나는 개쩐다는 소설만 추천받아서 읽은 후기 (스포는 없음) 추천 해줄 톨 환영함ㅠㅠ 32 2018.02.23 4361
34 도서 문장이나 글을 잘 썼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 한가지씩만 말해주고 갈래? 35 2018.02.21 1248
33 도서 SF 입문자들을 위한 고전 읽기 사이트를 추천해. 21 2018.02.21 823
32 도서 현남오빠에게-명절에 꼭 읽어야할 책 37 2018.02.16 1975
31 도서 20대 초반때 읽었으면 참 좋았겠다하는 책 있어? 18 2018.02.13 1211
30 도서 무례한사람에게웃으며대처하는법 19 2018.02.10 2697
29 도서 나는 집에서도 가끔 나를 잃어버립니다. 11 2018.02.08 1409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3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