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책 읽으려고 하는데 처음에 뭘 볼까?

베르나르 베르베르 ㅡ 나무(단편이구, 초반소설들 흡입력이 좋아서 책 흥미 붙이기 좋아)

온다 리쿠 ㅡ 여섯번째 사요코 (몽환적인 미스테리 학원물. 분량 두껍지않고 계절감 있어서 좋아)

미야베 미유키 ㅡ 나는 지갑이다 (지갑이 말을 하면서 진행되는 추리소설)

오기와라 히로시 - 하드보일드 에그

이런것도 되나? 난 어릴때 책 입문을 해리포터 시리즈로 했음 ㅋㅋㅋ이거말고도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룬의아이들, 반지의제왕(이건 맨 나중에..) 등 판타지소설이 입문에는 최곤듯! 시작은 간단하고 덕후스럽고 쉬웠지만 점점 비문학으로 확장해서(비문학 입문용으론 흥미진진한 국사든 세계사든 역사책이 최고임.. 시오노 나나미같이 다소 왜곡 있어도 쉽게 쓴 작가들 많아) 지금은 문과지만 물리학 교양서적도 읽을 수 있게 됨
최대한 재밌는거부터 찾아 읽고 어려운건 나중에 읽어

드라마나 영화, 애니 좋아하는거 있으면 원작소설 찾아보는 것도 재밌어!
책끝을 접다 중에서도 평 좋은것만 골라보면 괜찮을 거 같다ㅋㅋ 그거보고 속았다고 도서계의 김경식이라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ㅋㅋㅋ

가벼운 책부터!! 해리포터나 한권짜리 단편소설들 !! 술술 읽혀서 좋아 ㅎㅎㅎㅎ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그런거부터 시작해! 

여기 검색해봐. 답변 많이 달린 비슷한 글 많아

나도 초딩저학년때 해리포터시리즈때문에 독서습관 잡혔는데ㅋㅋㅋ

영화 원작소설은 어때?
마션도 재밌더라! 82년생 김지영 이런 베셀도 술술 읽어지고

초딩때나니아읽고 책 겁나 봤는데 가볍게 장르소설 읽어보는 건?

오쿠다 히데오 - 공중그네

그 페이지 독서판 영화소개 프로그램이라돈데 ㅋㅋㅋㅋ 엄청 재밌게 설명햇지만 막상 읽으면 뭐지 하는 책들이라고 ㅋㅋㅋㅋㅋ
난 서점에 가길 추천! 베스트셀러도 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뒤적이면 손에 잡히는 책이 잇더라구!

보고 싶고 끌리는 걸 봐!!

다양하게 읽어보고 괜찮았다 싶은 작가 위주로 전작을 털어 ㅋㅋ

단권으로 된 장편 소설로 먼저 적응하는 게 쉬울거 같아!ㅎㅎ 추리나 범죄가 재밌긴 해ㅋㅋㅋ

이동진 빨간책방 팟캐 들어보고 재밌을것같은거!! ㅋㅋㅋ

무조건 읽기 쉽고 끌리는거 그리고 원서가 한국어인거
어려운책은 독서습관 쥐약이고 번역서는 번역투 때문에 가장 우리말이 자연스럽게 쓰인 흡인력있는책 읽고 차차 번역서나 과학서 읽는게 좋음

가볍고 읽기 쉬운 책!! 개인적으로 창비에서 나오는 청소년문학책 추천해 타킷층이 청소년들이라서 재밌고 교훈적인 내용이 많았어

단편집도 좋구 찐톨이 말한 책끝을 접다가 재밌는책 많이 소개해 주긴 하는데

읽어본 경험으로는 다 재밌고 그런건 아니더라구 읽어보다가 재미없으면 과감히 책을 덮고 다른책을 읽는것도 추천해

우선은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재미를 붙이고 습관으로 만드는게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