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소설 읽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스트릭랜드가 일부러 물컵 쏟아서 일라이자 불러내는 장면ㅋㅋㅋㅋㅋ
그장면 나오는데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라이자가 호피무늬 구두 신고 있었는데
지한테 잘보일려고 그러는거라고 확신하며 존나 흡-족★
(현실은 바닥만 닦으면서 존나 무시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일라이자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걸 이미 확신에 차서
말을 계속 거는데
100% 벙어리인거냐고,
아프면 꽥꽥되는 벙어리도 있는데 너도 그런거냐고
말주변 존나 없어서 저딴 막말 지껄임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알아? 사실 우리는 별다를게 없어.
그러니까 내말은…. 당신은 가진게 정말 없잖아? 서류를 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더라고.
물론 나와는 상황이 좀 다르겠지만 느낌은 비슷할 거야.
지금 하려는 말이 뭐냐면, 나도 사실 당신과 다를 바 없다는 거야.
만약 삶에서 문가를 바꿀 수만 있다면 진즉에 그렇게 했을거라고. 내 말 알아듣겠어?"
이러고 일라이자 몸에 밀착하면서 목에 난 상처 만지는뎈ㅋㅋㅋㅋㅋㅋㅋ
지혼자 흥분하고 있음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
결혼반지를 낀 감각은 아예 느껴지지도 않는대... 시발놈...
"당신이 말을 못해도 상관없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뿐이야. 당신이 벙어리라서 더 좋아."
"내가 장담하는데, 당신을 꽥꽥대게 만들 자신이 있어. 조금이라도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딴 개소리 지껄이고
일라이자가 받아줄까? 나를 긍정적으로 생각할까?
김칫국 몇사발째 들이키고 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릭랜드 진짜 개미친놈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