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나토리 원래 한 책에 빠지면 그것만 붙잡고 밤새 읽는편이었는데 어느새 내돈주고 책 사본지

10년된 3N살 토리가 되었네,,,ㅠㅠ

해리포터는 진작에 봤고 어렸을때 미쳐있던 책이 드래곤라자랑 룬의아이들이었던 기억이 나 ㅋㅋ

베르나르 베르베르 시리즈도 어렸을때 읽었던거같고 나미야 잡화점은 초반에 흡입되서 보다가 막판에는 꾸역꾸역 읽고 ㅋㅋ

힐링되는 도서는 별로 관심 없고 자기개발서도 싫고 편지형식으로 나오는것도 싫어 ㅠㅠ

방금전에 건지 감자껍질 북클럽 보다가 도저히 못읽겠어서 놨어 ㅠㅠ




최근에 책 다시읽어볼까 한게 회사에서 일은 없는데 놀기 뭐해서 컴퓨터로

사이버도서관 들어가서 책 한권 고른게


천명관- 고래였어


그것도 토리정원에서 추천글 보고 시작한건데

이틀동안 완독 하고 나니까 뿌듯한거야;;;;진짜 이게 몇년만에 읽은 책이지 싶고 (그리고 재밌었어..)




그래서 토리정원에서 추천 글로 검색해서 다 일단 찜해놓고 있는데 밀레니엄시리즈가 마침

지금 대여가능이라 ㅋㅋ 한번 시작해볼까 해서 이건 어때?ㅠㅠ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이 시리즈..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랑 아무튼,술 이랑 히가시노 게이고 것도 몇개 예약해놓은 상태야

혹시 더 추천해줄수 있을까??


  • tory_1 2020.12.28 14:50
    모순 한국이싫어서
  • tory_2 2020.12.28 16:19
    로얄드 달 <맛>
    정세랑 <이만큼 가까이>
  • tory_3 2020.12.29 08:06

    밀레니엄 시리즈 존잼이야..!! 난 3부까지만 읽었는데(그 뒤론 원작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썼고 여기에 얽힌 사연들이 복잡한데.. 아무튼 난 안 읽음) 캐릭터들도 살아있고 사회고발적인 색채가 뚜렷해서 되게 좋아함 ㅋㅋ

    토리 혹시 무겁고 피폐한 소설도 좋아하니? 그렇다면 스콧 스미스의 심플 플랜 강추해. 완전 피를 말리는 소설인데 특유의 숨막히는 분위기와 작가의 미친 필력 때문에 흡인력 장난아님.

    좀 더 가벼운 걸 읽고 싶다면 비하인드 도어, 그녀는 증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추천함. 주제가 가볍진 않은데 술술 잘 읽히는 소설론 죽여 마땅한 사람들 추천해.

    그리고 토리가 판타지 좋아했던 거 같아서 이쪽으로 더 추천하자면 세라피나 시리즈(로버트 비티 저), 시어니 트윌 시리즈(찰리 N. 홈버그 저), 피터 님블과 마법의 눈(조너선 옥시어 저), 그리고 유명해서 읽어봤을 수도 있는데 꿈꾸는 책들의 도시(발터 뫼어스 저)도 추천할게.

  • W 2020.12.29 21:27
    비하인드도어 오늘 하루종일 봐서 완독했다 ㅠㅠㅠ하 존잼 고마워
  • tory_3 2020.12.30 21:56
    @W

    오옷 하루만에 완독했고 존잼으로 읽었다니 추천해준 사람으로서 되게 기쁘다 ㅠㅠ 나야말로 고마워!!

  • W 2020.12.29 09:10

    고마워 토리들아 오늘부터 하나씩 찾아서 읽어볼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7 2024.05.02 642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6 2024.05.02 542
전체 【영화이벤트】 변요한 X 신혜선 X 이엘 🎬 <그녀가 죽었다> 사건브리핑 시사회 44 2024.04.30 1737
전체 【영화이벤트】 드디어 시작된 숙명의 대결! 🎬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시사회 52 2024.04.30 188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9744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412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508 도서 정말 잘 읽었는데 안유명한 소설 있어? 86 2021.02.15 6145
507 도서 "모두가 새의 황금빛을 이야기할 때 죽은 듯이라는 말을 생각하느라 하루를 다 쓰는 사람"​ 5 2021.02.14 818
506 도서 새해에 편지를 보내려고 모아 둔 인용들 50 2021.01.31 4412
505 도서 2020년 하반기에 읽은 책들 (下 픽션 위주) 4 2021.01.29 596
504 도서 2020년 하반기에 읽은 책들 (上 논픽션 위주) 4 2021.01.29 534
503 도서 할 일을 회피하며 딤토 새고만 하고 있는 내 자신이 혐오스럽다면? 책 발췌 다섯 페이지! 22 2021.01.28 4192
502 도서 완벽해지고 싶어서 시작도 못하고 있다면 ? 책 발췌 딱 다섯 페이지만ㅋ! 6 2021.01.28 547
501 도서 브로맨스...ㅋㅋㅋㅋ남남 관계가 잘 드러나는 책을 읽은 후기 41 2021.01.26 2751
500 도서 한때 유행이었던 철수,영희는 어느교육과정에 등장했던 캐릭터인지 찾아봤어 7 2021.01.15 443
499 도서 심리책 중에서 인생도서 있는 톨 있니 16 2021.01.13 840
498 도서 요즘 한국문학 아련하게 분위기만 내고 끝맺는 게 많아 (불호) 28 2021.01.06 1866
497 도서 세계에 대해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책 추천해 줄 토리 구합니다! 26 2021.01.06 961
496 도서 한국 소설에서 담아온 인상적인 구절들 - 문목하, 정세랑, 최은영, 천선란, 김보영 6 2021.01.04 1196
495 도서 작년에 읽은 책 짧은 후기(작가 작품 불호 얘기 있음/약스압) 14 2021.01.04 1012
494 도서 직장인 대공감 에세이 하나 소개해(발췌) 8 2021.01.02 782
493 도서 2020년 하반기에 읽은 책 모음 (스압주의) 73 2020.12.31 5102
492 도서 고전인데 술술 읽히고 재미있는 책 52 2020.12.24 3313
491 도서 로알드 달 <맛> 새 표지 8 2020.12.24 696
490 도서 언어의 줄다리기 -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들에 예민해져야하는 이유 5 2020.12.22 444
489 도서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진짜 한국 페미니즘 입문서가 아닐까 19 2020.12.18 340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11 ... 32
/ 3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