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01595
중앙일보의 고은, 이윤택, 배병우, 박재동 관련 기사인데.. 카테를 뭘로 할까 하다가 일단 도서카테로 했음
서울도서관(옛 서울시청사) 3층에 있는 고은(84) 시인의 기념 공간 ‘만인의 방’(60㎡)은 지난달 27일 전면 철거 수순에 들어갔다. 조금의 흔적도 남기지 않겠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
고은 시인 모시기에 상당한 공을 들였던 경기도 수원시도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수원시는 시인의 고향인 전북 군산시를 비롯해 강원도 태백시, 경기도 파주시와 한때 모시기 경쟁을 벌인 바 있다. 결국 2013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에 문화향수의 집이라는 고인 시인의 거처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문화향수의 집은 9억5000만원을 들여 방치된 폐가를 리모델링했다.
고은 시인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뒤 고은재단을 통해 수원시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수원시는 현재 고은 시인이 떠날 문화향수의 집 활용 방안을 고심 중이다. 지역 문인들에게 창작 공간으로 제공할지,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경기도 수원에 건립하려던 고은 문학관은 결국 무산됐다.
수원시와 고은재단은 28일 협의를 거쳐 고은 문학관 건립계획을 최종 철회했다. 시와 재단 측은 이날 “최근 고은 시인 관련 국민 여론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팔달구 장안동 한옥기술전시관 뒤편 시유지 6000㎡에 문학관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200억원의 건립비는 고은재단 측이 내고, 시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후는 밀양, 김해시의 이윤택 관련 내용, 순천시의 배병우 관련 내용, 울주군의 박재동 관련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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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에서 문화계 네임드 원로들 데려다 공간 마련해주고 이런저런 지역 마케팅 좀 해보려했는데, 알고보니 죄다 성추행범이라 난리났다는 내용이네..
세금 아깝지 않게 비워지는 공간 활용이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 ㅜㅜ
중앙일보의 고은, 이윤택, 배병우, 박재동 관련 기사인데.. 카테를 뭘로 할까 하다가 일단 도서카테로 했음
서울도서관(옛 서울시청사) 3층에 있는 고은(84) 시인의 기념 공간 ‘만인의 방’(60㎡)은 지난달 27일 전면 철거 수순에 들어갔다. 조금의 흔적도 남기지 않겠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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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모시기에 상당한 공을 들였던 경기도 수원시도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수원시는 시인의 고향인 전북 군산시를 비롯해 강원도 태백시, 경기도 파주시와 한때 모시기 경쟁을 벌인 바 있다. 결국 2013년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에 문화향수의 집이라는 고인 시인의 거처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문화향수의 집은 9억5000만원을 들여 방치된 폐가를 리모델링했다.
고은 시인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뒤 고은재단을 통해 수원시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수원시는 현재 고은 시인이 떠날 문화향수의 집 활용 방안을 고심 중이다. 지역 문인들에게 창작 공간으로 제공할지,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경기도 수원에 건립하려던 고은 문학관은 결국 무산됐다.
수원시와 고은재단은 28일 협의를 거쳐 고은 문학관 건립계획을 최종 철회했다. 시와 재단 측은 이날 “최근 고은 시인 관련 국민 여론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팔달구 장안동 한옥기술전시관 뒤편 시유지 6000㎡에 문학관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200억원의 건립비는 고은재단 측이 내고, 시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후는 밀양, 김해시의 이윤택 관련 내용, 순천시의 배병우 관련 내용, 울주군의 박재동 관련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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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에서 문화계 네임드 원로들 데려다 공간 마련해주고 이런저런 지역 마케팅 좀 해보려했는데, 알고보니 죄다 성추행범이라 난리났다는 내용이네..
세금 아깝지 않게 비워지는 공간 활용이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