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여러 작가들이 쓴 단편을 묶은 페미니즘 소설이야

표지에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써있다


명절에 읽으면 아주아주 좋은 책

폐부를 찌른다는게 뭔지 알겠어


자유의지를 지닌 개인이 아니라

노예처럼 주인을 위해 늘 준비되어야 하는게

가부장제의 여성이지


말로는 위해주는 척 하지만

여자가 게으르고 지저분하고

돈 잘쓰고 이기적으로 사는 걸

경멸하잖아



21세기 계몽소설이다

특히 페미니즘이 아직 뭔지 잘 모르거나

결혼을 생각하고 있거나

어린 10대라면 꼭 읽어야해
  • tory_1 2018.02.17 00:31
    오오 읽어봐야겠다 ㄱㅅㄱㅅ!!
  • W 2018.02.17 00:57
    82년생 김지영이랑 같이 읽으면 좋아
  • tory_2 2018.02.17 00:33
    귀찮아..
  • W 2018.02.17 00:56
    귀찮은데 댓글 왜 달았어? ㅋㅋ
  • tory_5 2018.02.17 01:14
    시비거는 것도 아니고 이런 댓글은 뭐지? 읽기싫으면 그냥 스루하던가 그렇게 귀찮은데 귀찮다는 댓글은 어떻게 달았나 싶네.
    차라리 그냥 페미니즘이 싫은거라고 말해ㅋㅋ
  • tory_6 2018.02.17 01:53
    ㅋㅋㅋㅋ뭐냐? 얜
  • tory_7 2018.02.17 01:57
    ???? 얼탱 없네 뭐지
  • tory_8 2018.02.17 02:05
    ㅋㅋㅋㅋㅋ 진짜 그냥 페미니즘이 싫다 해라
  • tory_9 2018.02.17 02:30
    귀찮은데 숨은 왜 쉬냐?ㅋㅋ
  • tory_10 2018.02.17 04:17
    ~어그로 병먹금하고 신고ㄱㄱ
  • tory_12 2018.02.17 09:45
    누군가에게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순간이 와도 꼭 지금처럼 귀찮아.. 라고 대답하면서 당하고만 있으렴 ㅎㅎ 안일한 사고방식을 가지면 결국 손해보는 건 본인임.
  • tory_14 2018.02.17 11:05
    ㅋㅋㅋㅋㅋ너는 불평등한 대우받고도
    귀찮아서 불평등하게 평생 살아갈듯 ㅋ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18.02.17 12:27
    @14 ㅋㅋ평소에 차별안받고 걱정없이 사는 인간일지도..^~^ 그러니 귀찮다하지 부럽다
  • tory_18 2018.02.17 14: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23 17:13:50)
  • tory_20 2018.02.17 20:40
    참 투명하다 투명해ㅋㅋㅋㅋ
  • tory_3 2018.02.17 00:40
    마침 지금 읽는 중이야! 딱 반절 읽었는데 한편씩 끝날 때 서러운 마음 달래느라 자꾸 호흡이 끊기네 ㅠㅠ 나도 추천!
  • W 2018.02.17 00:57
    단편이라 끊어 읽기 좋더라 ㅋㅋ
  • tory_11 2018.02.17 05:05
    이 책 너무 괜찮더라. 특히나 한국의 가부장적 사회 면면을 잘 그려내고 있어서 공감도 많이감. 그리고 읽으면서 한국 문단이 그래도 여성들로 인해 제 기능을 하는구나 싶었음.
  • tory_12 2018.02.17 09:31
    어린 10대부터 읽으면 더더욱 좋을 책 ㅇㅇ 공감! 10대를 넘긴지 훌쩍 지난 나도 읽고 느끼는 게 많았는데, 앞으로 세상에 배워나갈 것이 많이 남은 10대 시절에 읽으면 세상을 보는 시각, 가치관 정립 등에 정말 좋은 영향을 미칠 듯!
    특히 지금 이 책은 알라딘에서 10년대여 이벤트로 싸게 살 수 있고, skt 문화서비스앱인 t life에서도 무료로 얻을 수 있으니 관심있는 톨들은 꼭 찾아보길!
  • tory_13 2018.02.17 10:53
    단편집이라 작가들마다 약간 편차가 있긴 한데 의의있는 책이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로는 후반부 작품들이 더 좋았음.
  • tory_15 2018.02.17 11:36
    후반부 작품이 좋았던 톨도 있구나! 나는 후반부는 너무 어렵고 전반부 3개가 내 수준에 가장 맞는 작품이었던듯 책 추천해~
  • tory_16 2018.02.17 13:24
    오 나도 이북 사놨는데 봐야겟다
  • tory_17 2018.02.17 13:29
    나도 방금 완독했는데 전반부는 이해도 잘 돼서 좋았어! 후반부는 점점 내용이 어려워져서 작가노트를 봐야 이내용이었구나 이해가 가더라.. 아직 내가 공부가 부족한거같다고 느꼈어ㅠㅠ
  • tory_19 2018.02.17 15:38
    오 전자도서관에 있던데 빌려봐야지 고마워!
  • W 2018.02.17 18:27
    난 맨 처음 단편 '현남오빠에게'가 베스트였어 남친한테 후려치기 당하는 여자들 꼭 봐야해 그거 절대 사랑하는 거 아니고 약자를 뭉개면서 쾌감 느끼는 거야
  • tory_21 2018.02.17 21:46
    나도 맨 처음 글은 보면서 엄청 공감되더라. 전남친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한 적 없었지만 내가 당했던 사소한 것들도 여혐의 일종이었구나 싶고 그랬어.
  • tory_22 2018.02.17 23: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2/10 15:05:09)
  • W 2018.02.18 05:16
    상사가 습진 빌미로 아닌 척 하면서 모욕 주는 걸 즐기는데 뒤에 가면 다른 사람들도 습진 얘기하잖아 정말 걱정되는 것도 아니면서 자기 호기심을 충족하려고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걸 비꼬는 내용이라고 생각해
  • tory_22 2018.02.17 23: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2/18 01:02:11)
  • tory_22 2018.02.17 23: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2/17 23:31:13)
  • tory_23 2018.02.18 09:56
    이거 앞쪽 단편 세개만 재밌음. 뒤로갈수록 진짜 재미없더라
  • tory_24 2018.02.18 10: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06 08:24:23)
  • W 2018.02.18 11:04
    기획소설로 치부하는 자들은 누구일까? ㅋㅋ
  • tory_24 2018.02.18 11: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06 08:24:17)
  • tory_25 2018.02.18 13:23
    한남오빠로 보고 동공지진왔다ㅇ_ㅇ;;
    현남이구나ㅋㅋㅋ
  • W 2018.02.20 10:29
    이거 의도했다는 추측 있어 ㅋㅋㅋ 한남 살짝 바꾼거라고
  • tory_26 2018.02.18 16:53
    나는 이번에 82년생 김지영 읽고 계속 눈물이 나더라곸ㅋㅋㅋㅋ 왜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렇게 서럽더라고...
    이번에는 이거 읽어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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