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하얀거탑 다시 방영해주는거보다보니까
소설이 너무 궁금하더라구
거기다 이분 소설을 원작으로한 일드들도 너무 재밌게봤고!!! 근데 항상 시도하려다가 머뭇거리게되는게

책이야 뭐 중고로 구하면되니까 별상관없는데 ㅇㅇ
번역이 너무 .....오래됐...대부분의 책들이 나온지 오래돼서 어쩔수없다쳐도
번역가분이 심지어 만주사범대학출신 ㅇㅅㅇ..!@

몇십년동안 우려먹은 번역을 이제와서 다시해줄리도없고 하려면 하얀거탑 붐 일어났을때 해줫겠지^_ㅜ

그런거보면 번역이 잘되서 특별히 고칠부분이 없어서 그런가싶기도하고

야마자키 도요코 소설 읽어본 톨들은 어땠니?
오래된거 감안하고 읽어도 좋았니 'ㅅ'?
  • tory_1 2018.02.12 17:22
    하얀거탑만 읽을거니?! 야마자끼 도요코 소설은 진짜 예전에 쓰였지만 인간 군상을 잘 그려내서 문제 없이 읽힌다는게 내 생각
    개인적으로 대지의아들 > 대지의 아들 > 불모지대 순으로 재밌었어 ㅎㅎ 아직 다른건 못읽어봄
    추천추천
  • W 2018.02.13 11:43
    대지의 아들 대지의 아들 응? ㅋㅋ 농담이고 오오 한줄기비같은 댓글이다 ㅠㅠ 이번에 상여받은거로 바로 질러야되겠어!! 불모지대는 괜찮니? 이게 이토추상사 세지마 류조 이야기라는건 아는네 아무래도 그 시대의 인물이다보니..흠..그런거 감안해도 읽을만한 책이라곤 하던데
  • tory_1 2018.02.13 12:23
    @W 음 불모지대는 주인공은 전쟁 참여한 군인이긴 하지만 그 시대에 잊지 않아야할 신념이 있는 사람으로 묘사되고, 시베리아에서 노역하는 장면은 다르기 보면 우리도 전쟁의 피해자다 하는 피코로 보일수도 있는데 전체로 보지 않고 개인으로 초점을 좀 좁혀서 보면 괜찮았어 그리고 이분이 상사에 입사해서부터 벌어지는 스토리도 되게 쫄깃하고
    대지의 아들은 일본보다도 중국에 대해서 좀 알게된 소설이랄까 ㅎㅎ 이건 우리엄마가 시집 오고 얼마 있어서 사둔 책인데 25년이나 집에 있던걸 내가 읽었는데도 미친듯이 읽어내려갔어 ㅎㅎ 세권짜리라 하얀거탑이나 불모지대보다는 부담이 덜해
    나는 이런 스타일 소설 좋아해서 (무슨 장르라 불러야 할지.... ) 잘 맞으면 고미카와 준페이 인간의 조건도 재밌고
    국내로는 김성종 여명의 눈동자 추천해 ㅎㅎ 여명의 눈동자는 열권짜리인데 학교 다닐때 내가 여름방학 내내 도서관에서 보내게 해준 책 ㅎㅎ 무지 오래전에 드라마도 했었대
    ㅎㅎ
    하얀거탑을 물어봤는데 다른걸 더 말하는 꼴이 됐네,
    아무튼 하얀거탑 옛날에 번역된 책이라도 충분하다능! 즐거운 독서되길 바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변요한 X 신혜선 X 이엘 🎬 <그녀가 죽었다> 사건브리핑 시사회 1 2024.04.30 2
전체 【영화이벤트】 드디어 시작된 숙명의 대결! 🎬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시사회 15 2024.04.30 582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47 2024.04.25 4060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90 2024.04.22 447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8812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407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8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 도서 이번 아이린~82년생 김지영 일에 관해서 대공감느낀 글.jpg 103 2018.03.21 6688
47 도서 아이린 언급 이후 '82년생 김지영' 판매량 104% 증가 77 2018.03.21 3935
46 도서 고전 작품별로 어느 번역본이 좋은지 알수있게 정리된 자료같은게 있을까...? 22 2018.03.19 1380
45 도서 100년 만에 부활한 이름, 나혜석 17 2018.03.19 3022
44 도서 피해의식은 남성의 전유물 21 2018.03.13 3481
43 도서 ???: 김선생! 일본을 긍정적으로 볼려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70 2018.03.13 5092
42 도서 시아버지에게 "저도 저희집에선 귀한 딸이에요" 했다가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기자의 기사 28 2018.03.12 5861
41 도서 이것저것 책 추천 23 2018.03.12 2219
40 도서 여자가 주인공인 판타지/SF 소설 아는 톨 있니? (해외소설) 90 2018.03.11 2010
39 도서 [집계 결과] 2018년 2월 토리들의 독서 기록 + 3월에 뭐 읽지? 18 2018.03.07 1391
38 도서 해리포터 정말 재밌게 잘쓴 책이지만 101 2018.03.06 4266
37 도서 나톨이 2017년에 읽은 46권의 책들! 13 2018.03.02 1065
36 도서 데미안 사왔는데 벨삘 일반소설알려주고가!!! 54 2018.02.27 1669
35 도서 몰입감 하나는 개쩐다는 소설만 추천받아서 읽은 후기 (스포는 없음) 추천 해줄 톨 환영함ㅠㅠ 32 2018.02.23 4363
34 도서 문장이나 글을 잘 썼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 한가지씩만 말해주고 갈래? 35 2018.02.21 1248
33 도서 SF 입문자들을 위한 고전 읽기 사이트를 추천해. 21 2018.02.21 823
32 도서 현남오빠에게-명절에 꼭 읽어야할 책 37 2018.02.16 1975
31 도서 20대 초반때 읽었으면 참 좋았겠다하는 책 있어? 18 2018.02.13 1211
30 도서 무례한사람에게웃으며대처하는법 19 2018.02.10 2697
29 도서 나는 집에서도 가끔 나를 잃어버립니다. 11 2018.02.08 1409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3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