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은 두 번인가 읽을려고 펼쳤다가 결국 못 읽은 책이고 호밀밭의 파수꾼은 내가 좋아하는 책이라 4번은 읽었거든
근데 어디서 호밀밭이랑 데미안이랑 비슷한 느낌이라던 글을 본 기억이 나서 물어봐
데미안은 두번이나 실패했는데..;; 비슷한 분위기라면 다시 읽어볼려고!
아니 전혀. 나도 호밀밭은 왜 좋은지 전혀 모르겠고(지금 읽으면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데미안은 내 인생작품이야.
분위기나 내용이 비슷하다기보단 어린~젊은 나이대에 읽을 만한 성장소설이라는 점에서 겹치는 게 아닐까. 난 둘 다 좋아함.
전혀.. 난 호밀밭의 파수꾼은 인생작이지만 데미안은 보다 말음.. 다시 볼 생각도 안 들어
데미안보다 수레바퀴 아래에서를 더 재밌게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