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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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9.30 23:21

    스토리가 재밌어서 보긴 했는데 남주 여주 둘 다 크게 매력은 없었어

    톨이 말대로 여주는 스토리를 나아가게 하기 위한 장치 + 남주 입으로 용어 설명하기 위한 질문 봇 같았고 ㅋㅋㅋ

    아녜는 사람 대하는게 너무 무례해서 정이 안 감;

  • W 2020.09.30 23:31
    아 맞아 토리 말대로 아녜도 너무 안하무인이야ㅠ 전작의 관전둬가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신작에선 왜 이리 괴짜에 싸가지 없는 캐릭을 만들었는지..ㅠㅠ
    중간에 아이한테는 무례하게 굴고 아이 동생의 담임한테는 상냥히 굴 때,여주가 차이를 지적하니까 사회적 규약 뭐 헛소리 하던데 걍 여주를 얕잡아본게 맞으면서... 싶더라 재수없어 ㅠ
  • tory_3 2020.10.01 00:05

    스토리 자체는 정말 재밌어서 후루룩 읽었는데 여주 취급이 좀 그렇더라. 아무 것도 모른다는 설정을 부여할 거면 인터넷도 뭣도 없는 산골 마을 출신으로 하든지. 저렇게 생활력 있는 주인공이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른다는 설정은 억지같아. 주인공들 매력 없다는 것도 공감돼. 괴짜라는 캐릭터가 크게 부각 된 것 같지도 않고 읽는 내내 여주 무시하는 거 같아서 별로였어. 전하려는 메시지가 나름 뚜렷하다고 생각했고 진행도 흥미롭게 잘 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캐릭터들이 전부 진행을 위한 운반장치 같았음.

  • tory_4 2020.10.01 10:55

    작가가 홍콩 작가잖아. 중국이 배경 아니지 않나? 그냥 소설 속 여자 설정은 전세계적으로 이렇구나로 받아들였어. 그게 옳단 건 아니고!

  • tory_5 2020.10.01 19:13

    아이가 동생 죽음 때문에 괴로워하고 고민하는 인간적인 모습은 잘 그렸는데 그 외의 모습은 그냥 도구야. 아녜가 얼마나 똑똑하고 박식한지 보여주기 위한. 아녜가 아이 그렇게 예쁘지도 않다고 후려치는 것도 싫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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