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게 읽고싶어서 최근에 다시 책장서 꺼내 슥슥 읽었어.
정유미 배우가 작품 캐스팅됐다길래 자연스럽게 정유미 배우 상상하며 읽음 ㅋㅋ
역시 재밌구 웃기다 ㅋㅋㅋㅋㅋ
늘 터지는 부분은 인표 쌤이랑 매듭 연습하는 장면.
본인은 전생에 시정잡배였던가 하면서 속으로 자조하는 부분 너무 웃김ㅋㅋㅋ
인표랑 둘이 티키타카하는 장면들 다 너무 웃기고 재밌고 설레고.
게다가 머릿속으로 그 그림이 너무 잘 그려지니까.
작가가 시나리오 잘 쓸 거 같다는 생각.
이 작품도 따로 대본이 안 나와도
이미 이 책으로도 충분한 느낌?
드라마나 영화에서 잘 쓰이는 개그 요소들이 이미 톡톡 튀어.
너무 재밌어 힝ㅠ.ㅠ
빨리 드라마 나왔음 좋겠어!
벌써 재밌어 ㅠ.ㅠ
나도 정유미라는 거 알고 보니까 그 이미지로 고정되어서 ㅋㅋ 근데 잘 어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