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읽긴했어 앞으로 한 50페이지 정도 남은거 같아 근데 너무 읽기 힘들다.
학대 다룬 내용의 소설인데 내가 자라면서 학대를 당하진 않았는데
보는게 힘들다.. 내가 책에 삼켜질거 같아.
중단하는게 나을까? 봐야될 책도 많은데.. 토리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해? 이런 적 있었니? 아니면 다른책 보다가 돌아와서 끝까지 볼까?
약간 결말이 두려운거 같기도 해.. 예술성을 살려서 그런지 과장된 표현이 좀 있고 묘사가 무섭다...
예시에 있는 그 책이야...ㅠㅠㅠ
토리 말대로 하차해야겠다 너무 힘들어 가뜩이나 요즘 제 정신 아닌데..
그러게.. 1톨루야 선배님 정확히 꿰뚫어버리셨다
내 경우는 끝까지 읽긴 했는데 내 책장에 있는 게 너무 꺼림칙해서 그날로 팔아버렸어....
으 무슨 책인지 모르지만 토리 설명만 들어도 소름끼쳐...
언젠가 읽어보려고 했던 책이었는데... 체험 공유해줘서 고마워!!! 나도 그냥 미련 버려야겠다
나도 그 정도라면 접어.
그렇게까지 읽어야만 하는 책은 없다고 봐.
나에게 기본적으로 책은 엔터테인먼트라서. +a가 있다면 좋은 거고 날 피폐하게 만들 거면 노...
나도 책읽다가 피곤해지면 덮어버리긴해!
허걱 뭔가 안읽어본책들인데 묘하게 끌리긴한다.
눈먼자들의 도시 이거도 유명한건데 읽다 피곤해지는 내용일줄은 몰랐어!
아 채식주의자 사서 아직 안읽었는데 ㅠㅠ 그냥 고대로 팔아야겠다....
예시:롤리타, 채식주의자
진도 나갈수록 기분 더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