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굳이 따진다면 나도 MZ세대인데, 사실 요즘 MZ로 대변되는 나이대의 분들과 일을 하면서 크게 어려움을 느낀 적은 없었어.

오히려 협업하면서 즐거웠고 좋았거든! 근데 나보다는 좀 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MZ가 문제다...이런 이야기를 자주 하시고, 

내가 일하는 산업군 외에도 다른 업계에서도 MZ가 문제라고 해서 내가 다 답답해서 책을 찾아 읽어보려고 해.


혹시 MZ에 대해 잘 설명하고 또 기존 세대와 잘 공존하도록 돕는 조언을 하는 책이 있을까?

조직 내에서 MZ와 잘 일하고 공존하는 방법?!


  • tory_1 2024.03.27 00:57
    토리 정도면 굳이 안 읽어도 될 것 같은데….? 토리의 시도와 노력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토리가 그 어느 책보다 더 잘 알고 있을거란 얘기야. 말이 MZ로 묶여서 그렇지 밀레니얼세대와 젠지세대가 합쳐진거라 81년생부터 2010년생까지 묶는거잖아. 세대별로 나타나는 특징은 있겠지만 같은 또래도 일반화 하기 어려운데 각각 다른 업계에서 얼마나 많은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있을거야. 토리가 산업화 역군세대나 베이비부머 세대면 90년생이 온다 같은 책을 읽는다거나 해서 그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는데 시간을 써도 되겠지만.. 특히 MZ세대 특히 젠지들은 일반화하기 어려운게 일반화된 특징이라.. 아마 책으로 그 다양함을 담을 순 없을거야 ㅋㅋ
  • tory_2 2024.03.28 08:04

    MZ세대는 사실 그냥 용어만 바뀌었을 뿐 '요새 젊은 것들은 ㅉㅉ' 범주를 벗어나지 않고 그들과 갈등을 겪는 건 늙어서지.

    나이 먹으면 머리가 굳어지고, 이건 뭐 옛날옛적부터 그래왔던 거고.


    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요새 젊은 것들에 'MZ'라는 말을 붙여서 튈 뿐이지

    유사 이래 있어왔던 세대갈등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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