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이거 추천한다는 이야기 많아서 궁금하더라구
양도 800페이지 정도 되는데
인생책이라는 얘기도 있고 인프피나 생각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공감되고 넘 좋을 거 같다는 후기도 있던데

읽어본 톨들 어때?

소장해서 볼 만 할까?

나톨 평소 생각 많고 찐인프피라 뽐뿌온다 ㅋㅋ
  • tory_1 2022.05.16 19:29
    뭔가 팡세같은 메모 느낌이라 하루에 한장씩읽으면 좋을느낌? 나는 사놓고 유기성이 안느껴져서 홀딩해놓음..ㅎ
  • tory_2 2022.05.16 20: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17 20:33:18)
  • tory_3 2022.05.16 20:18
    평소에 문학적 감수성 좋아하면 환장할책임...나는 원래 우울한 문학적 감수성 개좋아해서 읽자마자 반해서 책사고 필사도 하고 그랬어. 그냥 산문으로 쓰여진 시같다고 생각하면되는데 주제가 불안.불면.우울에 대해 쓰여졌다고 보면됨
  • tory_4 2022.05.16 20:29
    나도 이런 느낌! 불안불면우울을 오래 앓아서 그런지 공감되는 글들도 많았고. 첨 읽었을 땐 진짜 환장하게 좋아서... 필사도 해보고..
  • tory_5 2022.05.17 10:59
    나는 이 책 별 하나 줄 정도로 정말 싫었어 (그 해 읽은 책들 중 최악의 책에 선정할 정도로 극불호였어)
    왜 저렇게 우울하게 살까, 왜 저리 자기자신을 갉아먹는 생각에 매몰되어있나 같은 생각만 들고 저 두꺼운 책 내내 작가가 끊임없이 불안, 우울한 이야기들만 해대는 바람에 내가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
    문장이 아름다운지도 전혀 모르겠더라 읽는 내내 책이 나를 정신 고문하는구나 이런 느낌만 낭낭하게 받았어 완독병 걸려서 완독하긴 했는데 절대 다시 읽을 일 없을 것 같아
  • tory_6 2022.05.17 11: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29 22:21:04)
  • tory_7 2022.05.17 18:18

    내타입 책일거같아서구매했다가 내 우울도 감당못하는데 책으로도 우울감 읽으니까 힘들어서 중고로 팔아버렸어

  • tory_8 2022.05.17 19:44

    너무 좋아하는 책이야. 출판사별로 구매해서 소장하고 있어.. 그냥 아무 페이지나 랜덤으로 펼쳐서 읽어도 좋아.

  • tory_9 2022.05.20 14:34
    와 톨 말 보고 지금 잠시 읽어보고 왔는데 너무 좋다... 완독해서 후기 써볼게좋은 책 알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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